여자친구에게 애플워치를 선물해준 지 어언 5개월의 시간이 흘렀네요.

아이폰 XS, 에어팟, 애플워치... 애플로 도배된 모습을 보니 괜히 저도 물욕(?)이 샘솟더라구요 ㅋㅋ

저는 완전 삼성 밖에 몰라서... 갤럭시 노트10플러스, 갤럭시 버즈,

그리고 노트10 구매 이벤트로 싸게 주고 산 갤럭시 핏을 끼고 다니니까 뭔가 허전한 느낌...

(여자친구는 핏을 보더니 무슨 팔찌ㅋㅋ를ㅋㅋㅋ끼고 닼ㅋㅋ니냨ㅋ곸ㅋㅋㅋ)

마(음의) 상(처)... 맴찢...

 

그러다 '뭔가 이번에는 가질 수 있겠다'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도 갖고 싶은 거 있다고

갤.럭.시.액.티.브.2.스.테.인.리.스.4.4.m.m. 짜리 사달라고 ㅋㅋㅋㅋ 네.. 그렇게 선물 받아서 2달 째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입니다! 기본 스트랩은 생각보다 긴 편이라서 끝까지 채워도 조금은 헐렁거렸습니다.

갤럭시 핏 구매 했을 때처럼 액티브2도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때라 다른 가죽 스트랩으로 싸게 겟겟!(35,000원 짜리 8,000원에 줍줍)

기본 스트랩보다 더 쫀쫀하고 타이트해서 착용감이 더 좋았습니다.

스테인리스가 알루미늄보다 생활 스크래치에 취약하다고 해서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어차피 전자기기는 소모품이란 생각에

전면 액정에 보호 필름만 붙여놓고 막 굴리고 있습니다 ㅎㅎ

 

 

대략적인 기능만 캡쳐해봤습니다. 

-배경화면 변경 : 애플 워치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양한 것 같지만서도 자유가 없는 느낌이랄까요... 

-걸음 수 및 운동 기능 : 삼성헬스 어플에 미에로화이바와 제휴한 이벤트가 있어서 매번 확인하고 만보 채우고 있어요!

-스마트폰 음악 재생/제어: 버즈로도 제어 가능하지만 액티브2는 곡 제목까지 확인 가능해서 좋습니다.

                                  또, 자체적으로 스피커가 있어서 폰 없이 단독으로 재생도 가능합니다!

-심박수 측정 : 갤럭시 핏도 심박수, 스트레스, 취침 모드 다 됐지만 아직 국내에서 언제 풀릴 지 모르는 심전도 기능만 기다리고 있네요...

-시계 화면 內 유튜브 재생 : 신기하지만 쓸데없는 기능 1(전체 화면으로 보려면 화면이 작아져서 돋보기 필요...)

-계산기 : 크기도 크고 타닥타닥 사용감도 훨씬 좋은 회사 계산기가 그립습니다...

-카톡, 문자 손가락으로 적어서 답장 가능 : 간단하게 답장 보낼 때는 생각보다 유용했어요!(네네치킨 땡기네요...)

-네X버 지도 어플 : 신기하지만 쓸데없는 기능 2(이 어플 역시 너무 작아서 눈 아파요...)

 

그 밖에  카메라 원격제어,

([카메라 화면을 띄워주는 액티브2 화면]을 찍은 카메라 * 무한 반복 ㅋㅋㅋ)

 

인터넷,

 

 

알람, 타이머, 날씨 등도 가능하지만

 

결국...

 

그 비싼 스마트폰으로 카톡, 전화만 쓰 듯

시계는 시계일 뿐이네요...ㅋㅋㅋㅋㅋㅋ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두서없이 쓴다고 글이 산만하고 정신없네요 ㅠㅠ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