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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지금 얘기를---(미친것같음)
슈투의 별빛
2024-09-20 14:59 • 조회 950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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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통합간병실에 어제 입원시켰는데.,
낙상사고로 전화가 와서..어젯밤 난리가 나서
보호자인 제가 방금 병원에 왔네요.
구지 입원하지 않고..검사진행을 해도 되지만
누가 계속 병원출퇴근 시켜줄 수도 없고ㅠ
그야말로 같이 있으면 귀가 안좋아 말귀도 못알아듣고
생각날때마다 기억이 안난다는 이유로 계속 하나씩 시키는디..
그닥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좋은것도 아니고..
3남매 중 누가 할 사람도 없고..
안아파도 같이 있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같이 있을 자식도 없구만...
당장 간병인이 안구해져서 제가 오늘밤은 있는데.
온지 20분됐는데..미칠꺼같아요 ㅋㅋㅋㅋ
저를 욕해도 당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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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isjieh님의 댓글
Jisjieh 작성일병원 주변에 있는 큰 요양병원 보내세요 실비되고 알아서 다 태워다줘요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것두 의사소견서나..등급이 필요한것 같더군요.
이번에 온건 파킨슨병 검사하러 온건데...
저두 요양원 보내자고 강력 주장하는데..24시간 붙어있지않으면 전화가 계속 오기도하고ㅠ
새언니는 아직은 아니라고 1~2년은 자식이 해야된다 주장하는데..
1시간도 미칠꺼같구만ㅠ
짜루님의 댓글
짜루 작성일그 새언니분께 같이 살라고 하면 당장 요양원 보내실듯 ㅋㅋㅋㅋㅋㅋ
긴 병에 효자없다고 애초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가족관계 안 해치고 서로 좋은 길입니다.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저도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mydaily님의 댓글
mydaily 작성일그래도 새언니분 말이 맞긴해요
그나마 건강하실때 자식들이 모시는게 낫지요
건강 더 나빠지시고
요양원 들어가시면
매일 찾아가지도 않을텐데
그러다 돌아가시고 후회만 남겠죠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맞는 말인데...그럴만큼 자식이 부모와 유대감이 좋지않네요.
안아파도 같이 있는게 스트레스고 홧병 생길꺼같으니
신원사스님의 댓글
신원사스 작성일요양원은 등급이 있어야되고 요양병원 보내시면 되여 병원비 한 120정도 나와요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네 감사합니다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저희도 저 포함 자녀 셋인데 부모와 사이가 안 좋은 자녀도 있고. 유독 부모가 아꼈지만 자기만 아는 자녀 있고. 극진히 간병할 정도는 아닌 자녀. 이래요...... 각자 가정이 있으니 그런 것도 있고 나중에 아프시면 요양원 바로 보내려고요. ;;;
새언니분은 자기가 1~2년 극진히 보살피면 되겠네요. 이분은 고작 1~2년일 텐데 그거 못할까요?;;;; 이런 말 하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혹시 몰라 그러는데 저는 악담을 날리는 게 아니고요.
간병은 특히 억지로 자녀가 돌아가면서 해야 돼!!! 이런 억지 안 된다고 봐요. 늙은 부모 보살피는 건 원하는 사람, 친한 사람, 궁합 맞는 사람끼리 붙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도 저를 좋아하는 부모였다면 극진히 보살피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잘 된 건지 몰라도 부모가 좋아하는 자녀가 따로 있네요. 하하^^;; 근데 제 생각인데...부모가 좋아하는 자녀는 부모를 안 모실 게 뻔해요. ;;;; 인생이란!!!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우리엄마는 사랑 자체가 없는 모르는 사람같습니다.길게 얘기하긴 그렇고..
내가 키웠으니 자식이 응당 늙은부모 모시고 수발해야된다..것두 자식인생은 관심없고..
자기가 사는 시골에 소키우고 밭일해라. 자기는 자식이 차려주는 따뜻한 삼시세끼 밥상을 받으며 잔심부름 끊임없이 시키며 자기심심하면 개밥이나 주고 상추나 뜯고 밤이나 줍고 살고싶다가 요지입니다.
자식인생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안아파도~~
자식들은 시골에서 태어나지도않았고..시골에 답답해서 못있고 의연한 직업(저빼고 오빠둘 공무원)이 있는데.
오직 자기말만하고 공감능력이 없고 자식을 노동력의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자식이 없으니 일부러 넘어진것같아보이고...자식 붙잡을라꼬
물론 나이도 있고 아픈건 맞지만..
안아파도 얘기자체가 하기싫어요. 하면 제가 홧병 걸릴꺼같아~~
삼남매 모두 마찬가지입장같고..
다른사람들이 자식이 셋이나 있는데..욕다발해도..
차라리 그걸 감수하는걸 선택하고싶네요
젊을때도 그랬지만 나이들수록 더 더 그런것 같네요
알리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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