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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값이 너무 올라서 무섭네요 ㄷㄷㄷ

    슈투의 별빛

    2024-02-15 17:03 • 조회 1,455회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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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평생 과일 두세가지 꼭 갖춰놓고 먹었거든요. 

과일 취향도 다르고 하셔서.. 

과일 사려는데 너무 비싸서 좀 벅차네요. 

아부지가 워낙 과일 많이 드시거든요.  좋아하는 청도복숭아 5키로 한상자 사면 

그냥 당기는대로 드시면 삼사일 정도 (다른 과일 한두가지와 같이) 순삭이구요. 

귤도 십키로면 건강 해칠까봐 나눠서 꺼내놓는데 그냥 갖다 드시게 두면 5일 가고 그래요. 

80 넘으셨는데 당수치가 저보다 좋으십니다. 

엄마는 과일 취향이 달라서 사과랑 바나나, 배 같은거 드시고 아부지는 새콤달콤 쪽으로.. 

여튼.. 

지금 과일 사려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ㅠ.ㅠ 에효.. 평생 사다 채워놓아서 과일 없이는 못살겠고

겨울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이젠 계란 한판도 7천원 넘는게 당연시 되고

빵 값은 세계에서 제일 비싸고 빵값 비싼 나라 순위 2위보다 우리 나라가 2배 더 비싸대요

물가가 무서운데 과일값이 너무 무섭네요. 

옷 사입은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에효.. 

댓글목록

데프콤님의 댓글

데프콤 작성일

월급 뺴고 다 오르는 세상 ㅠㅠ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믹스커피 값도 많이 오르고.. 안오른게 없는 것 같아요

Xxxccxxcxcccccc님의 댓글

Xxxccxxcxcccccc 작성일

과일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비싼듯해요 ㅠㅠ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과일 값도 무섭고 이번에 사람들 발렌타인데이 그냥 넘기는 것 보니까 많이들 삶이 팍팍하구나 싶어요

올한해도행복하자님의 댓글

올한해도행복하자 작성일

저희 부모님도 밥은 안먹어도 과일은 꼭 드시는데 한달 과일값만 해도 어후..

근데 또 웃긴게 현지에서 농산물은 싸게 판다고 하고 .. 중간 유통업자들만 쉽게 돈버는거죠 뭐.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희집이 전에 과수원 했거든요. 정말 현지에서는 너무 싸죠. 유통하면서 값이 마구 올라요

잘될겨님의 댓글

잘될겨 작성일

우리집도 지난 겨울처럼 귤 조금먹은적 없었던것같아요. 넘 비싸 ㅜㅜ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두박스 먹고 끝이예요. 천혜향 한번 먹고.. 귤은 상품성 없는게 와서 그냥 폐기한적도 있어요. 산지에서 물량이 딸리는지...

고프미님의 댓글

고프미 작성일

귤, 사과, 딸기...가격이ㅠㅠ 올해 저도 과일 적게 먹었네요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딸기는 선물 들어온거 딱 한번 겨우 맛봤네요.

황연주님의 댓글

황연주 작성일

진짜 겨울이면 귤 안떨어지게 먹었는데 올해는 먹은 날을 손에 꼽네요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10키로에 사이즈 좋은건 육만원 넘더라구요. 그거 며칠이면 다 먹는데...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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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랑유하랑님의 댓글

유리랑유하랑 작성일

중국산 당근 콩나물 요런건 가격 그대론데...  국산은 거의 다 올라서 사먹기 겁나긴해요ㅜㅜ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두부는 더 물컹 거리고 어묵은 어육 비율이 줄어서 볶거나 끓여놓으면 흐물거리고.. 식재료들 묶음이나 사이즈가
줄어들고.. 식생활에 타격이 오네요.

꿈꾸는님의 댓글

꿈꾸는 작성일

반대로 내 월급이 안 올라야...
물가가 더 안 오르죠
최저임금 상승하면 우리집 관리비부터 오르는 것이 현실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최저임금 상승은 미미하고 월급 오른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물가 상승이 평생 처음 느끼는 체감이네요

티끌모아티끌님의 댓글

티끌모아티끌 작성일

저도 집에 과일 한두가지 꼭 구비 해 놓고 먹곤 했는데,

물가가 오르니 자연스레 과일을 장바구니에서 뺄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ㅠㅜ

점점 삶과 식탁이 단조로워 지는 느낌 입니다..ㅠㅜ


에휴..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냥 마트나 시장 가면 다른 사람들이 비싸다고 수근 거리는 소리가 자주 들려요.
저희도 냉장고 파먹고 있는데 이젠 많이 비워졌어요. 코시국보다 더 파먹었네요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진짜 물가 너무 무섭게 올랐어요.
오늘 계란 한 판 특란밖에 없어서 8950원 주고 사왔는데
작년..그렇게 올랐다고 할 때도 이 가격 계란 한 판 사면 왕계란이었거든요. 정리하면서 보니까 알도 작고..안에 깨보진 않았지만 계란 한 판 9000원짜리 사봐야 별거 아닌...ㅠㅠ 온갖 물가가 무섭기만 하네요.

즐거운산책님의 댓글

즐거운산책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진짜 계란값은 이렇게 오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케익도 아니고 디저트도 아니고 고급 요리도 아닌데..
계란이잖아요 필수 식재료.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죠. 더구나 계란이 이렇게 오르니 빵에 많이 넣는 이 계란값에 따라 빵값도 껑충 뛸 수밖에요. ㅠㅠㅠ

얼마전엔 김치를 7kg 온라인에서 샀거든요?
근데 양이 되게 적더라고요. 제 체감뿐인 건지? 그건 아닌 것 같다니까요.
예전엔 7kg 사면 엄청 많았거든요. 소분하는 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3.5kg짜리 두 덩어리 작은 거 끝. ㅠㅠ 김치도 7kg 사봐야 오래 먹는 것도 아니고... 같은 무겐데 왜 이렇게 달라졌는지는 모르겠고요. 수입은 전혀 안 올랐는데 지출이 너무 차이나요.

MIROTICS님의 댓글

MIROTICS 작성일

계란 특대란 30구짜리 이마트에서 5500원인가 하던데요 저렴하게 사려면 얼마든지 살수있어요

머야님의 댓글

머야 작성일

아~ 베란다에 농장을 설치해야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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