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때는 그냥 공부가 재미있어 따로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그래서 연합고사 보고 인문계도 쉽게 잘 들어갔는데
일단 인문계고 진학에만 집중하시고
고등학교가서는 피터지게 공부해야해요
중학교때처럼 설렁설렁하다간 큰일나요

skky님의 댓글

skky 작성일 24-02-12 00:02

중학교 공부는 그래도 괜찮은데 고등학교 공부가 너무 어렵더라고요ㅠㅠ

불안감 덕분에 공부 열심히 하게 되는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어요. 대신 불안한 생각만 계속 하면 집중이 안 되니까 그만 생각하려고도 했고요.

skky님의 댓글

skky 작성일 24-02-12 00:04

넵!!ㅠㅠ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 불안한 마음은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재미있게 공부했네요 사회나와 일하는거보다 공부하는게 더 재미있었던거같아여 ㅎㅎ

skky님의 댓글

skky 작성일 24-02-12 00:04

공부가 재밌으셨다니…! 저도 즐기면서 공부하는법을 배워야할것 같아요…!

사회생활 20년차 경험으로 지낸 삶을 돌이켜보면, 인서울도 좋지만, 내 적성과 이제 막 생기는 직업의 매치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적성을 따라 가다 저임금으로 고민하고, 앞으로 신생되는 직업들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찾아봐야하구요.
 너무 성적에 대한 압박감에 초조해지면, 이후 모든것에 흥미를 잃거되더군요.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까지가 의무교육인것은, 좋은 대학입에 하는것 보다는 자신의 진로와 20년 뒤에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갈 토양을 다지는 것이라 생간학니다.

skky님의 댓글

skky 작성일 24-02-12 00:06

말씀해주신대로, 이제 막 생겨나는 직업과 제가 하고 싶은 일의 매치업이 중요한것 같아요!
제 미래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집 고딩이가 이런 마음 갖고 있음 좋겠다 싶어지네요
중학생 때 시험공부라곤 일주일하고 내신이 200만 점에 199.2로 고등학생 때 남자 1등으로 입학해서 장학금 받고, 기숙사 공짜로 다녔는데 그 버릇으로 일주일 벼락치기하고 2등급에서 작년 말 4등급까지😱
그전엔 일체 말 안 하다 요즘 들어 다들 공부 얘기 꺼내는데 들은 척도 않고 집에서 책 한 번 꺼내본 적 없어요
높은 성적을 원하는 게 아닌 최선을 다해라 해도 들은 척도 않고 학교서 얼굴 잘 생겼다 하고 옷 잘 입는다 하니 그런 쪽으로 빠져있어 고민이네요

가장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의지, 30년 후를 위한 3년의 노력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 거고 그럼으로써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건데 글 쓴 분의 짧은 글이지만 이미 진지모드 진입이시니 충분하다 느껴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 언제나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