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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서 옆집 찾아갔어요
슈투의 별빛
2024-02-07 09:57 • 조회 708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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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구조가 거실끼리 붙어 있는 구조예요
거기다 작은방도 붙어있는 구조.
진짜 축구할때마다 옆집것들
소리를 어찌나 질러대던지.
어른도 똑같이 무슨 온 힘 다해 소리 지르는데..하..
그래도 진짜 참고 그랬거든요?
어제 애가 시끄럽다고 또 자다가 깨선 오는 거예요
그때 딱 든 생각이 결승 가면 난리 나겠다 싶고
내가 왜 참아야 하는 생각이 들대요?
빡쳐서 옆집 벨 누르고
진짜 욕이 한바가지 나올 거 같았지만
거긴 모르니까...휴
여태 너무 시끄러웠는데 안되겠어서 왔다고
양해 바란다고..ㅎㅎ..그랬네요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표정은 글쎄...
축구 진건 아쉽지만
이제 조용해질거 생각하니 맘 편안해집니다..
어휴.. 그렇게 소리 지를거면 축구장을 가던가.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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