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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신분 중 아플때 친정엄마음식 생각이 나나요?

    슈투의 별빛

    2024-01-15 13:19 • 조회 463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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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인가 꿈에서 오징어무국을 먹는 꿈을 꿨어요.

먹고싶었나봐요ㅋ

딱히 식탐이 있거나 오징어무국을 돈주고 사먹거나 나혼자 먹을라꼬 할만큼 좋아하는건 아닌데..

옛날에 작은회사 다닐때 사모가 근처 식당이 없어서 점심을 해줬는데 그때 먹은 오징어무국이 참 맛있고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사모님은 자기는 요리를 못한다고 했으나 사실 전 다 맛있었던것같아요.카레조차도.


결혼한지 11년됐는데 울신랑은 오징어껍질? (벗기면되는데 참) 여튼 비리다고 오징어국 싫타해서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국을 1인분하기도 어렵고 나혼자 먹을라꼬 따로 하기도 구찮고 엄청 제가 좋아하는것도 아니라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ㅋ


남들은 아플때 친정엄마가 해준 **이 먹고싶다.생각난다던데..전 단한번도 생각난적이 없어요

장사한다 바빠서 음식은 늘 똑같은..짜기만하고 요리자체를 좋아하지않기도 했고...그래서 친정엄마는 요리를 잘못해서 그런가..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아프면 친정엄마가 해준 음식이 생각나나요?


** 암만해도 급생각이 자꾸나서 혼자라도 오징어무국을 끊여 먹어야겠네요..그까짓것 모 얼마나 산다고 먹고싶은거 있음 먹어줘야 안하것나요.

별로 식욕도 없는 편인디 ㅎㅎ**

댓글목록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작성일

아플때도 그렇고 평소에도 가끔씩 잘하시던 요리나 음식 보이면 생각나요 ㅎㅎ 어서 쾌차하세요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프지않아요 ㅋ 그냥 아프면 엄마가해준 음식 먹고 싶다고 티비에 어떤 사람이 얘기해서..
전 한번도 그런생각이 든적이 없거든요

당근냠냠님의 댓글

당근냠냠 작성일

전 완전 생각나요 매일매일ㅋㅋㅋㅋㅋ
뭐 만들때마다 엄마한테 물어봐서 만드는데 엄마들 특 아시져..이거 조금 이거는 많이 이거는 대충 이정도 이렇게 알려준다구욬ㅋㅋㅋㅋㅋㅋ엄마 손막도 있어서 맛이 완전 다름..ㅜ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 전 한번도 엄마한테 음식 물어본적없어요.엄마가 한 음식이 어릴때부터 전 그닥 맞지않았던것같아요.
전 오직 블로그로 요리를 배워서..요즘 유튜브도 가끔 보네요.

당근냠냠님의 댓글

당근냠냠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럴 수 있져!!!!저는 어무니 손맛이 입에 잘 맞아서...
근데 진짜 왜 그맛이 안나는걸까요ㅠㅠ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같은 재료.같은 양을 넣어도 미세한 테크닉(손놀림?) 손맛? 이 있는것 같아요.
습관도 있구요.
속닥속닥 전 매번 제가해도 조금씩 다른것같아요 ㅋㅋㅋㅋ

당근냠냠님의 댓글

당근냠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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