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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관리사무소에서 찾아왔어요 (층간소음
슈투의 별빛
2024-01-10 18:40 • 조회 954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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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사온지 ....4개월 정도 됐네요!
이사 온 첫날부터 우다다다ㅏ 소리로 시작했어요 ㅎㅎ
그러나 저희도 아이를 키우고 하가보니 아이가 뛰는건 ‘당연’ 하다 주의이지만 다른집도 집은 쉬는 곳이기에 그럴 수 있도록 주의하면 좋겠다 생각으로 살거든요 ㅎㅎ윗집에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그냥 우닫다ㅏ뛰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항상 실내화를 신고 다니고 조심히 걸어다니고대신 단지 내 놀이터를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
그러나 윗집은 밤 9시가 넘어도 우다다다ㅏ 소리..
아침이 되어 눈 뜨자마자 쿵쿵쿵쿵 일정한 소리가 나다 끊기고 또 나다가 끊기고...
그게 밤 열두시까지도 이어집니다.
처음엔 사랑을 열심히 하시나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일정하고 오래들리더라구요ㅋㅋㅋ
참다참다 오늘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드려 자초지종 설명을 하고 참고 살고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 않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든다..라고 말씀드리니 윗층에 찾아뵌다 하셨어요.
그렇게 윗층갔다가 저한테 오셨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고...혹시 소리가 나자마자 전화 주신게 맞냐 하셔서 전화하는 도중에도 소리가 났고 오시기 전까지도 소리가 났다고 말씀 드리니 일단 불도 꺼져있고 아무도 없으니 내일 다시 연락을 달라 하셔서 알겠다 하고 문을 닫았는데
그분이 가시고 지금까지 아무소리 안들리네용
뭘까요 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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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올한해도행복하자님의 댓글
올한해도행복하자 작성일그거 윗집에서만 들리는 소리가 아니에요.
제가 진짜 층간소음때문에 이사도 해보고 별의별 힘듦 겪어봐서 아는데요. (오죽하면 소리날때 윗집인지 아닌지 체크할려고 밖에나가서 불켜진것도 보고 해봤어요)
그런데 층간소음이 진짜 웃긴게 건설가 놈들이 하도 개판으로 지어놔서 윗집에서 들리는 소음뿐만이 아니라 위층 옆집세대에서 우다다다 소리도 들리고 옆짚에서 문쾅 닫느소리도 들리더라구요 (현재 신도시 신축 아파트 거주)
그래서 당장에는 윗집분들이 아이가 있으니까 원인제공은 맞지만 100% 다 소음이 그분들이 내는게 아니에요.
또 소음분산이 제대로 안된 건축물들은 위위층에서 내는 소음도 들릴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층간소음 해결하는 공공기관가서 상담받아보라고 하지만 오히려 머리만 아파져요.
그냥 제일 좋은건 일정한 패턴이 읽혀진다면 그 시간대에 맞춰서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오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것말고는 무슨 우퍼를 설치해서 복수한다 이러면 진짜 칼부림 나는거구요..
당근냠냠님의 댓글
당근냠냠 작성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거라면 차라리 나을텐데 진짜 바로 위에서 소리가 나니까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진짜 웃겨요ㅠㅠ어제 관리사무소에서 다녀가고 약간 조용함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