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이벤트 하는거에 반응 어떠세요? > 별빛카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페이지 정보

    주변에서 이벤트 하는거에 반응 어떠세요?

    슈투의 별빛

    2024-01-01 01:13 • 조회 894회 • 추천 1

    신고

본문

우선 미리 말씀드리는게 제 주변에선 이런거지 이벤트 하는거 자체를 비하하거나 문제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저도 커뮤니티에서 응모개념의 이벤트는 몇년전부터 했고 슈투로 이렇게 이벤트한지는 1년이 넘었거든요 그냥 고민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말 그대로 여쭤봅니다 주변에서 이벤트 하는거에 대해 뭐라고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주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더 많네요ㅠ


와이프부터 왜 이런걸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경품이나 기프티콘을 가져다줘도 이런거 할시간에 다른걸 하란 듯이 말해요

물론 나름 큰 전자기기 같은게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고 제 와이프는 원래 부업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최근 연말이라 친구들 모임이 많았는데 한 모임에서 자기 와이프가 이런 이벤트 하는 얘기가 나와서 혼자 놀랬어요

친구는 단순히 와이프 덕에 요새 커피 공짜로 잘 먹는다 했더니 반응들이 체리피커 얘기하면서 비웃는 분위기...

물론 다들 친해서 농담처럼 던지고 그 친구도 가족은 건드리지마! 이러면서 장난으로 넘겼지만

저만 혼자 속으로 찔려서 헐헐....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벤트 하는건 와이프에게만 오픈했고 애초에 SNS를 하지 않아서 다행히 친구들이 알 방법이 없긴 해요 

별빛분들은 얼마나 이벤트 하시는걸 주위에 오픈하고 가까운 주위에선 반응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마나님의 댓글

마나 작성일

한다고 말 안하죠. ㅋㅋ 비싼거되면은 자랑할 수는 있긴 하지만 보통 좋을거 없는거 같아요.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댓글의 댓글 작성일

흠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ㅎㅎ 저도 괜히 말해서 좋을게 없을거 같긴 하거든요

식탁보님의 댓글

식탁보 작성일

제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좋게봐주고 응원해줘요..살림에 도움된다고 좋아해주시고요 실제 먹을게 잘돼서 같이 먹기도해서그런지.. 만약에 주변반응 안좋으면 저도 말 안할거같아요..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가족들이라도 좋게 생각하면 응모하긴 편할거 같네요!

버들치님의 댓글

버들치 작성일

가뜩이나 마이너한 집단, 문화 배척하기로는 전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대한민국이기에 분위기 자체는 이해가죠.
이 나라는 다수가 하는 걸 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반대로 소수가 하는 걸 하고 있으면 이상한 취급합니다.
거기다 한탕주의가 판을 치고 있죠. 부동산, 주식 투자, 코인 투자로 대박나는 사람을 성실히 노동하는 사람보다 높게 취급합니다.
그러니 이벤트 응모 따위는 천한 행위로 여기는 거죠. 이벤트 응모도 엄밀히 말하면 노가다질이 필요한 노동입니다.
거기에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는 노동도 아닌 푼돈이나 벌 수 있는 노동. 천시받기 딱 좋은 포지션이죠.
아무렴 어떻습니까. 가만히 앉아 있으면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땅이라도 파야 돈을 줍죠.
그러든지 말든지 그냥 조용히 응모하는 게 정답 같아요. 굳이 주위 사람들에게 말해서 이해를 구하는 불필요한 절차를 겪기보다는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말씀하신 부분이 은근히 신경쓰였나봐요 ㅎㅎ
와이프에게 이해구하기보단 조용히 응모하는걸로!

주의사항님의 댓글

주의사항 작성일

가족빼고는 말 안해요.이해를 못하던데요ㅜㅜ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는 가족도 이해를 못해주는거 같아요 ㅎㅎ
주변은 다들 비슷하신듯요

mydaily님의 댓글

mydaily 작성일

가족들이나 이해해주는거지 저도 찐친 3명만 알고
제가 이벤트하는거 몰라요
솔직히 자랑도 아니구요
저도 예전에 친구가 SNS에 태그하면
짜증났었고 친구들사이에서도 자꾸 그 친구가 이벤트한다고 카톡보내고 태그한다고 짜증난다는 말이 돌았었는데
제가 이렇게 이벤트하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었네요
아무리 전업이라도
다들 뭐 배우러 다니고 가족들 챙기느라 바쁘지
개인정보 다 털리고 스팸문자나 전화오는데
이런거 막 좋아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가족들도 그렇구요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맞아요 다른친구가 저를 그렇게 생각할까 걱정이였는데 절대 알리지 않고 조용히 해야겠어요!

이지노님의 댓글

이지노 작성일

저는 가족말곤 모르는데 솔직히 안 좋게 보는게 보통이긴 할 것 같아요 체리피커도 틀린 말이 아니고 개인정보 팔아서 이득얻는것도 맞다보니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개인정보도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ㅠ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

인기글에 선정되어 슈투머니 300머니 적립과 룰렛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끌레도르님의 댓글

끌레도르 작성일

아빠는 평소에도 이런거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해서 말 안하고,
엄마, 동생만 알고 있어요.
그런데 엄마는 평소에는 별말없다가 저랑 사이가 안좋아지거나 하면 뒤에서 흉보듯이 비꼬면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이런거 대해 얘기 안합니다.
친구, 지인도 아예 모르구요.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들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 위로가 되면서도 살짝 속상한 느낌도 있네요 ㅎㅎ 화이팅합시다ㅠ

봄날꽃놀이님의 댓글

봄날꽃놀이 작성일

말하면 쿠폰이다 공짜다 이런 반응 있는 사람이 있어서 말 안해요. 특히 동료나 친구한테 커피나 간식 같은거 쏠때
기프티콘 이용하면 고마운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얘기 절대 안합니다. 가족들은 은근히 좋아합니다.
평소에 못먹어 본것을 먹어볼 기회가 생긴다던지 소소한 생활용품이 생긴다던지 기프티콘도 받고 하니까요.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국물도 없음.

선녀와누워꾼님의 댓글

선녀와누워꾼 작성일

전 주변에서 다 알아요~
이벤트 가려서 하고 가끔 한우세트나 제가 못가는 서울의 호텔뷔페 당첨 된 거 보내드리면
애들 키우기 부담 스러운데 이런걸 왜 보내시냐 역정 내시면서 고마워 하시기에 말씀 드렸더니
그래도 니가 시간내서 하는건데 고맙다고 해주시며 무언가 보낼때마다 항상 사진도 찍어 보내주곤 하세요
중&고딩 아이들 키우는데 주변의 친한 애기 엄마들은 알고 있고 부럽다고 본인들도 하겠다고 말한지 몇 년째지만 그냥 말만 해요ㅎㅎ
남편은 제가 뭔가 큼지막하게 당첨되는거 스리슬쩍 자랑하고 다니던데요
남들이 속으로 이상하게 볼지는 몰라도 겉으로는 그런걸 왜해? 라는 인식은 정말 1도 없어요
아 그리고 뭐라도 기프티 나누고 싶어도 스벅도 30분 내에 없는 지역이다보니 뭐 콩고물 바라는 사람들도 없어 부담 없이 이야기 하고 있네요

별빛카페 최신글 인기글
게시물 검색

회원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