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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당첨순간.
슈투의 별빛
2023-12-31 09:14 • 조회 537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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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축제가 한창인 어느날,
친구와 함께 교실 내에서 다채롭게 준비된 행사들을 구경하고 있었던 그날
제 손에는 부모님이 용돈으로 주신 천원짜리 한장이 있었고, 정말 우연히 친구가 맡고있는 행사코너에서
물품(비누1개+사진1장)을 사며 추첨권 한장을 얻게되었습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기에 그냥 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하루 용돈을 다 써버렸죠.
그렇게 점심시간이 다 끝나고 오후가 되었을때쯤 친구가 달려오면서 "oo아! 너 당첨됬어!" 라고 소리쳤어요.
순간 저는 이게 뭔가 싶어 되물었습니다. "당첨이라니 뭔 소리야?"
그러자 친구는 놀람과 기쁜눈으로 "아니 너 오전에 추첨권 하나 받았잖아 그거 당첨되면 문화상품권 5만원 인데 그게 너라니깐!?"
그 얘기를 듣자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친구와 함께 소리지르며 순수하게 마냥 기뻣던..
아직도 그때의 심장소리가 제 귀에 들리는 그 시간이 저의 첫 당첨 순간이였던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기억에 남는 당첨 순간이 있으신가요?
저는 부업이든 단순히 경품의 재미든 이벤트라는것 자체가 인생에 있어서 약간의 즐거움을 첨가할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얼마를 벌든 뭐가 당첨이 되었든 상관하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이벤트 자체를 즐기면 좋을것 같아요.
모두 2023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올 2024년 새해에는 꿈꾸는 모든 일들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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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작성일전 어릴때 그 종이로 뽑기하는거 아실라나 몰겠네요
그거해서 1등 된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
당첨은 아니지만 ㅋㅋ뭔가 되었다는 그 기억ㅋㅋ
올한해도행복하자님의 댓글
올한해도행복하자 작성일동네 문방구에서 상품명 적어놓고 뽑는거 아닌가요?
상품의 가격보다 뭔가 1등이라는 상징 자체가 주는 기쁨이 큰거 같아요ㅎ
joy4149님의 댓글
joy4149 작성일올해가기억남네요플러스로수술까지했어요
올한해도행복하자님의 댓글
올한해도행복하자 작성일다사다난 했던 올해였군요 :-0
joy4149님의 댓글
joy4149 작성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