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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렸었던 날...
슈투의 별빛
2023-12-31 00:06 • 조회 4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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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간에 어떻게 나갈까? 궁리하다가, 맘을 먹고 나갔는데, 내리는 눈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날씨가 그렇게 춥진 않아, 멀리 가고는 싶었으나, 눈에 파묻힐 것 같은? 기분에, 일단 체육관으로 갔네요. 체육관에서 머물며 시간을 보내다, 조금 만 더 나서보자고 간 곳이 시청이었어요. 가는 길은 눈에 묻히고, 질퍽하고, 차가 지나가면 더 진창이 되어버렸고, 시청 앞길은 차로서는 그 미끄러운 갈을 서행하면 좋을 걸, 아랑곳없이 속력을 내더군요. 무사히 시청으로 가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공간에서 쉬다, 체육관을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인이 목살찜을 해두었다고 해, 지인에게 가 고기와 콩잎무침 등을 받아오고...아, 내일은 눈, 비와도 좀 낫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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