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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저리주저리... 인간관계가...

    슈투의 별빛

    2023-12-27 00:48 • 조회 4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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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사는 이야기...

모처럼 연극 표 당첨이 되서 아는 동생과 연극 보러 고~!!


밥도 잘 먹고 시간이 되어 얼른 극장?으로 향했는데 이런 이 친구가 들어오기 전에 분명 화장실 갔는데 그 타이밍에 또 화장실을 간단다...

그래서 혼자 기다리며 오기를 기다리는데 연극이 시작되고 한참을 지나도 안 돌아온다.. 속으로 부글부글...

연극 보는데도 계속 이 친구 생각이 나서 마음이 불편했다(원래 동행이 있으면 그런거 아닌가? 나 혼자 온 거 아니니...)


속으로 또 어디 뒤에서 혼자 보고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이 친구가 좀 돌발 행동이 있어 왔던 터라...)


마음이 안 좋았지만 꾹 참고 연극 마치고 나오면서 이 친구에서 형으로서 뭐라도 따끔하게 말을 해주고 싶었다...

기분 좋게 와서 왜 상대방 생각 않고 혼자 행동하냐고 그런건 예의가 아니라고...


근데 이 친구 웃으며 미안하다 하고 그냥 가볍게 넘어가려 한다.. 그리고는 뒤에서 보니까 재밌던데요 한다 헉 ㅠㅠ;;


나는 계속해서 이 친구가 좀 알아듣도록 말해주고 싶어 말을 계속 하니 이 친구 결국 화를 내며 가버린다...

"한 번 말했으면 됐지 왜 계속 이야길 해요 이상한 형이네" 하며 빡친 얼굴을 하며 가버렸다...


하루이틀 알아온 동생도 아니고.... 이런 모습 처음이라 나도 참 당황스러웠다.............


아구구 인간관계 어렵구나 그런 생각만 들었다.........


주저리주저리 오늘 일기처럼 써보았다.........



댓글목록

지엔님의 댓글

지엔 작성일

다 내 생각같지는 않지요  모처럼만에 당첨되어 선심쓰셨는데 맘상하셨겠어요 토닥토닥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작성일

인간관계가 그렇더라구요.특히나 동생과의 관계....공감
아유ㅠㅠ 맘상해서 어째 ㅠㅠ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아무리 그래도 대장에 특별한 병이 있는 거 아니면 이해해 줄 일은 아닌 것 같네요.
계속 그런 식인 사람 왜 만나주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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