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에서 춤추듯이 글 잘쓰네요^^
재미있게 봤어요

여러명이 날서있거나 비꼬는거 같진않고, 개편되기 이전부터 당첨글이나 팁공유 글에

꼭 아이디 익명으로 가려서 그런사람있었어요 2사람정도.

현실에서 만나면 매우 피곤한 스타일 인거같더군요.

저도 이벤트가 돈벌이라기보다 그냥 내가 갖고 싶은거 당첨되는 재미로 하는데,

경품에 목숨거신분들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버들치님의 댓글

버들치 작성일 23-12-26 22:21

말이 익명이지 누군지 뻔히 보이죠 ㅎㅎ
말투부터 대놓고 티가 나서

이전부터 시비 거는 사람 있긴 했어요. 고수들이 꿀팁 적어줬더니 ㅈㄹ떠는... 경품하는 사람들 보면 극과극인게, 착한 사람도 있고 또라이도 많아요.

인기글에 선정되어 슈투머니 300머니 적립과 룰렛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냥 현실과 같아요. 길가다 만나는 사람중에 좋은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거죠. 그 사람들 손에 다 스마트폰 들려있는거니..
그렇게 기대치를 평균정도로만 놓고 보면 이상할게 없겠죠 뭐.

사실 그 때랑 지금이랑 분위기 차이 별로 안나요
익명이 아닌 시절에도 가끔 물흐리던 분들이 계셔서
다중이 타령은 여기에 늘 있었던 터라
지금도 한 둘이 다중이 타령하고 있을 뿐이죠
말투가 맨날 똑같아서 말이 익명이지 누군지 뻔히 보일 정도
오히려 전 익명 이후 글 리젠도 빨라지고 글 소재도 다양해져서 좋네요

익명으로 바뀌면서 안좋아진게 그거인거 같아요
누가 누군지 모르니깐 한두명이 계속 안좋은 댓글 달면서 유도하는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요 ㅎㅎ

익명에 걱정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굴러가는 것 같아요 서로 헐뜯는건 오프라인에도 내맘같지 않은 사람들있듯에 온라인상에서도 그런가 합니다

익명의 단점이 이건 거 같네요. 수준 낮은 사람들이 설치기 좋거든요.
익명 아닐 땐 아줌마들 많아서 노잼이었다는 둥
아무래도 전에는 정직하게 ...익명이 아니다 보니 아줌마 아저씨들이 비율적으로 더 많았던 것 같긴 한데요. 노잼은 아니 ㅋㅋㅋ
요즘 익명 되면서 퍼온글 많은데 이게 무슨...ㅎ 그러려니 하네요.
그리고 당첨 관련해서는 꼭 예민한 분들 있지요. 무슨 말만 하면 시비 터는 것들 꼭 있었어요. 문제는 시비만 터는 게 아니라 자기가 가족 것 탈탈 털어서 부정응모하고 있다거나 본인이 문제인 경우가 진짜 또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