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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친 아버지 장례식때 하룻밤 있어야하나요?

    슈투의 별빛

    2023-12-11 08:53 • 조회 9,015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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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가 이제 24인데 친구 아버지 장례식 갈 줄이야;;

오늘 저녁에 가려하는데
하룻밤이라도 같이 있어야한다는 친구와
그렇게까진 안해도 된다 라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드라마 보면 친구들 오래 있던데
전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보통 절친 아버지 돌아가시면 하룻밤 묶나요?..

댓글목록

캬라멜팝콘님의 댓글

캬라멜팝콘 작성일

절친이면 하룻밤정도 있어줄 것 같아용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의견 감사드립니다!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

다음날 출근안하고 그냥 친구가 아니고 절친이라고 하룻밤 있어줄수 있을꺼같아요.
같이 있어 주는게 친구에게 힘이 될꺼같네요.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 출근이 문제긴 하죠 ㅠ...하룻밤 있는다면 연차를 써야하기에...

가온빛별님의 댓글

가온빛별 작성일

내인생에 둘도없는 진짜진짜 찐 절친이라면 완장도 차고 장례끝날때까지 함께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고민을 물어볼 정도면 그런친구 까지는 아닌거 같으니 다른 친구들 하는대로 함께하면 될거같네요!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씀에 심장이 콕 찔렸습니다!
절친이라 생각했는데 이런걸 생각했다니..
살짝 반성도 드네요;

당첨또당첨님의 댓글

당첨또당첨 작성일

절친이지만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어요.
무조건 있어주는게 좋은게 아니라 그 분위기를 보고 결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에게 도와줄거 있을까?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면 있는게 맞고
가족들끼리 하는 분위기로 있지 않아도 된다면 무리해서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런일 처음이라 생각이 좀 많고 의견도 좀 갈려선 당황스럽네요

슈투의별빛님의 댓글

슈투의별빛 작성일

맘이 아프네요 ㅜ 저라면 하룻밤은 있어 줄듯해요.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의견 감사드립니다.!

앱마블님의 댓글

앱마블 작성일

평일 이시고 하니 늦게까지 있으시고 하룻밤 묶는거는 안하셔도 될 듯하네요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늦게 까지 있기.! 의견 감사드립니다!!

우두나님의 댓글

우두나 작성일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될텐데 그게 쉽지 않을 수 있죠.
요즘 트렌드인가 경조사때 처신에 관련한 글들이 온 커뮤니티에 이슈가 되고 있네요.
예전만큼 함께 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는 증표겠죠.
성인이 되고 처음 겪게 되는 생소한 일이라 그런지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는 듯 하네요.
뉴스에서조차 경조사 금액 갈등?을 주기적으로 다루고 있고(커뮤니티 돌아댕기며 마우스클릭 몇 번으로 기사 편하게 작성하는 기자들 ㅋ)
[경조사] 뉴스 카테고리가 생길지도...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우 맞습니다 ㅠ 물가가 올라선 축의금 조의금 이런게 어쩌다 있는데 그때마다 고민 이네요..ㅎㅎ..
ㅜㅜ.. 친구들이랑 일단 가서 보자는 결론으로 거의.나오긴했습니다. ㅜ

우두나님의 댓글

우두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부모 장례식 때 와준 사람들, 평생 기억에 남고 고마워하게되더라구요.

네임필수님의 댓글

네임필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씀 감사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진짜 너무 고마울 듯 하더라구요
하룻밤은 안되더라도 길게 있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ㅜ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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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의 댓글

마나 작성일

형제나 친인척이 많으면 그냥 오셔도 되겠고, 그런게 없으면 하루정도는 같이 보내줄거 같아요.
근데 뭐 직장같은거 때문에 어쩔 수 없으면은 밤까지 있어도 될 듯 하고요. 친구분이 이해해줄 듯 해요.

머야님의 댓글

머야 작성일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코지마님의 댓글

코지마 작성일

친구쪽 집안에 친척분들이 많으면 그냥 오셔도 됩니다. 그런데 정말 친지들이 없고 썰렁한 분위기에 장례식장이 가끔 있는데 그런 경우는 하룻밤 자고와도 좋습니다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솔직히 친구 생각하면야 같이 있어주는 게 좋지요. 저라도 친구가 밤새 있어주고 치다꺼리 도와주면 좋을 거 같아요. 나 도와주는 거 싫을 사람 없잖아요. 이것 평생 기억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 맘이 안 그래요. 그래놓고 와준 사람 장례식에 다 가주냐?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장례식장에 들락거리는 거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 아무리 절친, 특급 절친이라도 장례식장 가면 귀신이 붙거나(귀신이 잘 붙는 사람) 여러 이유로 안 가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요. 일반인은 가더라도 잠깐 있다 오는 거죠. 그렇게 내내 붙어 있는 건 사실... 피붙이나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버들치님의 댓글

버들치 작성일

이렇게 고민하는 것도 좀 그렇네요. 바쁜 일이 있으시면 친구분에게 사정 말하고 일찍 가시면 되는 거고.
바쁜 일 없으시면 당연히 지켜주시는 게 좋죠. 경조사 참여도 일종의 품앗이라 뿌린만큼 거둡니다.

mydaily님의 댓글

mydaily 작성일

모레가 발인이면 오늘밤 가서 위로 해주시고
새벽 4,5시까지 친구곁에 계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친척분들 가족분들만 계시면
눈치보고 빠지면되겠고
조문객분들이 새벽까지 몇팀 술드시고 그런다 싶으면
늦게까지 그래도 친구곁에 같이들 있어주세요
그러다 새벽 4,5시쯤 출근해야된다고
그때쯤 가시면 될듯해요

스위스토마토님의 댓글

스위스토마토 작성일

하룻밤 있어야 하는지 물어보는 거 자체가 계산이 들어가는 거고 찐친이 아니라는 얘기임

타락당근님의 댓글

타락당근 작성일

결혼식에 왔던 친구는 기억을 못해도, 장례식장에 왔던 친구는 평생 기억에 남더군요.

더케익님의 댓글

더케익 작성일

저는 대학교1학년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들6명이 고향으로 내려와서  장례식장와서 서빙도하고 저 조금이리도 자라고 재우고 하루종일 일해줬던 기억이 있어요
발인끝나고 친구들한테 진짜 고마웠다고 엉엉 울었던기억이 있네요
평생가슴에 갖고 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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