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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노조 경영' 테슬라, 북유럽서 사면초가…연기금들, 수백억 대 주식 매

    슈투의 별빛

    2023-12-09 23:45 • 조회 4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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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덴마크는 주식 매각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로이터는 이 연기금의 매각 금액을 6천880만 달러, 우리 돈 약 905억 원으로, 현지 매체인 프리헤스브레베트는 5천800만 달러, 우리 돈 약 763억 원으로 보도했습니다.

펜션덴마크는 성명에서 "테슬라가 어느 나라에서도 (노조와) 협약 체결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과 현재 갈등이 덴마크로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우리는 투자자로서 이 회사에 영향을 미칠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것이 테슬라를 투자 제외 목록에 올린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펜션덴마크 이사회에는 테슬라를 상대로 보이콧을 벌이고 있는 덴마크 3F 노조의 얀 빌라드센 위원장도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이에 더해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노르웨이 은행 투자관리, NBIM도 테슬라가 노동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NBIM은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투자 대상 기업이 노동권을 포함한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우리는 테슬라에 노동자 단결권을 존중하는 정책을 도입할 것을 요청하는 주주 제안을 지지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NBIM은 테슬라의 7대 주주로, 0.88%, 우리 돈 약 9조 원 상당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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