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잘 나누셨고 이번에는 만나는 것...좋은 결정 같습니다.
새어머니나 새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건
현실적으로 누구라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친부모와 같은 관계가 되려면 시간도 필요하고, 성향도 맞아야겠지요.
재혼을 하면 다 큰 자녀들은 삼자가 되고. 두 분이서 잘살아가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같이 살면 또 다른 문제지만 떨어져 살면 서로 조심스러워하며 앞으로의 관계를... 잘. 실상 만날 일도 거의 없더라고요.

동동동님님의 댓글

동동동님 작성일 23-12-09 21:27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적지않은 나이에
인정하고 살 자신이 없더군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잘하셨어요.

동동동님님의 댓글

동동동님 작성일 23-12-09 21:27

감사합니다..

맘 고생 많으셨을텐데 하실 말씀 하셔서 다행입니다~ 남은 날들 편히 보내세요

동동동님님의 댓글

동동동님 작성일 23-12-09 21:28

위로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좋은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주변에 황혼에 새결혼한 사람을 자식들에게 잘 지내기를 바라는 분들이 있었는데 끝이 완전 싸움판이었어요. 자식분들은 원망과 마음에 상처도 많이 입었구요. 새로 들어온 사람은 하나같이 점점 더 대접받기를 원하더군요.ㅋ
그리고 혹시 유산 상속 등등 정리할 것이 있다면 결혼 전에 꼭!!! 먼저 해놓길 바랍니다.
나중에 이게 제일 큰 싸움의 원인이 되더라구요.
아는 어르신 집,땅,많던 재산 등등 홀랑 여자한테 다 뺏기고, 깊은 우울증에 빠져서 아예 밥도 안드시고 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처음 주변에서 전부 그렇게 반대했었는데, 혼자 아니라고 말도 안듣고 신나게 결혼하더니...

동동동님님의 댓글

동동동님 작성일 23-12-10 14:09

혹 결혼 하신다 하시면 그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어머니께서도 기여하신 부분이 있는데 그분께 드릴 수 없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결국 나중엔
새어머니랑
재산가지고 싸우는 날이 올텐데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동동동님님의 댓글

동동동님 작성일 23-12-10 14:09

그 전에 확실히 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깊이 생각하시고 상의하신 과정과 선택까지 너무나 잘하신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알수가 없지만 지금처럼 항상 가족간 잘 상의하셔서 모든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동동동님님의 댓글

동동동님 작성일 23-12-10 14:10

형제라도 있으니 견딜 수 있는 듯 합니다.
가족은 역시 소중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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