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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린적 있으세요?
슈투의 별빛
2023-11-27 21:03 • 조회 452회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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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위 눌린적이 많은데요
중학교때 처음이었어요
목욕을 하고나와 폰을 하고 있었는데 언제 잠든지 몰랐는데 잠에 들었고 모든게 검은 배경이고 제 몸이 떠있었어요.
근데 그 귀신 깔깔거리면서 웃는 소리 들어보셨어요? 막 웃으면서 제 머리를 엄청 때리더라구요. 필통에 연필 가득한걸로 때리듯 챡챡 소리가 나면서.
어떻게 깼는데 진짜 머리가 좀 싸하게 아픈거에요..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었는데 옆방에서 구슬 떨어트리면 톡 톡 톡..데구르를르 이런소리가 ㄱㅖ에에속 나고 키보드 타다가다다닥 소리가 계속 나서 벌벌 떨었죠. 집에는 아무도 없는 대낮이었구요..
제가 있던 안방 건너편 방은 피아노 방이었는데
갑자기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뚱... 뚱...이러면서 하나씩
전 진짜 너무 무서워서 남자친구에게 전화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색히 전화 그냥 끊고 벌벌 떨었어요.
그때가 학교 방학이었는데 방학 한달동안 밤에 잠을 자본적이 없어요.
하..그런데 무슨..그때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심방(방문해서 예배도 드리고 기도하는)을 오셨는데 갑자기 제가 잤던 그 안방 천장 벽지를 뜯으시더니 부적을 찾으신거에요.
그 이야기를 엄마한테 듣고 엄청 무서웠습니다..
다음 가위 이야기는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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