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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보다 돈 많이 번다고 계속 저 보고 돈 내라는 친구..어째야할까요

    슈투의 별빛

    2023-11-16 13:37 • 조회 1,327회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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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고등학생 같이 보내고, 대학교는 서로 떨어져 있다가 (연락은 계속) 최근에 다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이야기가 잘 통해서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취직을 하고 친구는 대학원을 다니는데.....

친구가 자꾸 돈을 저보고 내라고합니다.

처음에는 취직턱 내라해서 아 그럴수 있겠다 했는데,

갈수록 이게 당연하다고 여기는지 만날 때 마다 돈 버는 저보고 돈 좀 내라고;;;;

이제는 1500원짜리 커피도 사주기 싫더라구요;;;

잘 통하고 재밌는 감정까지 싹 없어졌습니다. 그냥 이제 안만나고 싶어요...

손절할 각오하고 말하는게 낫겠죠??






댓글목록

동동동님님의 댓글

동동동님 작성일

나이가 들면서 느낀게 이 친구가 이런 모습이 있었나 하고 느껴질때 더라구요.
그때가 님에게는 지금 인듯 하구요.
손절 각입니다.

꼬방방님의 댓글

꼬방방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때가 지금인가보네요ㅜㅜ 감사합니다!!

당근냠냠님의 댓글

당근냠냠 작성일

헉...많이 속싱하시겠네요.... 저라도 손절할 각오하고 말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보릐님의 댓글

보릐 작성일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손절해야죠

mydaily님의 댓글

mydaily 작성일

흠...
대학원 한학기 600~700만원 낼돈은 있고 친구 밥 사줄 돈은 없나봐요
만나기전에
내가 밥 살테니
니가 커피 좀 사는게 어때?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이러면 친구가 기분 나쁘려나요...

이지노님의 댓글

이지노 작성일

손절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이도 같은데 한쪽한테만 돈 내라고 하는 사람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아저씨님의 댓글

아저씨 작성일

그런 사람은 친구가 아닙니다. 그냥 거지입니다.

꼬방방님의 댓글

꼬방방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이제 그냥 친구가 아닌 거지로 보이니.... 손절이 답인거같아요 ㅠㅠㅠ

로이드님의 댓글

로이드 작성일

저도 친구들보다 취업을 일찍 해서 첫 1년간 번 돈은 거의 친구들 밥값 술값으로 낸 것 같은데
제가 밥사고 술사면 캔커피라도 사주던 친구들은 지금도 자주 만나고 그때 이야기하며 밥도 자주 얻어먹는데
제가 내는 걸 당연시 하던 친구들은 지금 연락이 거의 안되네요 ㅋㅋㅋ
딱 거기까지인 인간관계일 확률이 높죠.
진짜 어려운 것도 아니고 비싼 학비 내며 대학원 다니는 사람이
밥 얻어먹고 1500원짜리 커피 한 잔 자기 돈 내려 안하는 건 돈을 떠나 서로간에 예의가 없는거에요

꼬방방님의 댓글

꼬방방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ㅠㅠㅠ 휴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 짜증도나고 이제 그 친구 보내줘야겠네요...ㅋㅋㅋㅋㅋ

kim89님의 댓글

kim89 작성일

말하지말고 걍 조용히 손절해요. 말하면 다음 친구에게는 조심히 타깃으로 삼겠죠.

꼬방방님의 댓글

꼬방방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하지말고 그냥 사르르르 자연스럽게 연락두절모드로 가볼까요....ㅋㅋㅋ

마나님의 댓글

마나 작성일

친구도 수준이 맞아야 된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렸을 때(학창때)는 이런게 없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은 자연적으로 또 나뉘어 지게 되더라구요.
직장생활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과 나뉘게 되고, 직장생활 하는 사람도 연봉 많은 애들 잘난체하면은 또 나뉘고..
그래도 경우라는게 있는데 밥 얻어먹고 커피까지 안사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친구 만나는 것도 기분 좋으라고 만나는건데 매번 만날때마다 기분 상활텐데 만날 이유가 없다고 봐요.
차라리 취업하면 만나시던가 그냥 손절이요.

꼬방방님의 댓글

꼬방방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ㅠㅠ 맞아요 만나면 기분좋아야 하는데 오늘은 또 뭘 얻어먹을라 저러나 싶고 ㅠㅠㅠ

준쓰님의 댓글

준쓰 작성일

저도 손절을 추천드립니다 ~ 사람 쉽게 안바뀝니다~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

인기글에 선정되어 슈투머니 300머니가 적립되었습니다.

끌레도르님의 댓글

끌레도르 작성일

아뉘 별빛님, 저건 친구가 아니에요!!!
진작 버렸어야 할.....

삭제님의 댓글

삭제 작성일

손절이 답이네요.

별이아빠님의 댓글

별이아빠 작성일

손절여

해피아워님의 댓글

해피아워 작성일

불편해지면 친구가 아닌 거죠..

현수맘님의 댓글

현수맘 작성일

절대 안봄. 한번은 사줄수 있어도 어떻게 볼때마다 .. 헐

기므차이님의 댓글

기므차이 작성일

손절이 답입니다.
대학원가서 나중에 취직하면 본인보다 더많은 급여를 벌려고 그런건데...
그때는 그친구가 맛난걸대접? 하지않고 같이직장다니는 선배에게 다시 달라붙을각이 보입니다.;; 그리고는 그친구가 역으로 본인과 손절.....ㄷㄷㄷ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그게 취업자/미취업자 외에도
미혼/기혼하고도 그런 일이 발생해요.
미혼하고 기혼이 만나면 기혼은 돈을 안 써요.
정말 돈이 없어서 안 쓰는 거면 이해하는데
있는데도 친구한테, 동생한테, 아는 사람들한테 돈 쓰기 아까워서....(그돈이면 내 애한테 쓰겠다는 건데. 말이야 좋지요. 아예 집에서 나오질 마셈 ;;;) 안 쓰는 거더라고요. 허... 그렇다면 어느 누가 이 기혼한테 손해 보고 배려해 주냐고요. ;; 가정 있다고 아기 있다고 이래저래 배려해주는 건 모르쇠.
한번은 이혼하고 직업도 없고 놀고 계신 분이 자긴 돈 안 번다고 자기를 만나는 상대가 밥 사야 한다고 하더군요. 놀면서도 뭐 이런 철면피인지.ㅡ.ㅡ;;

보통 센스 있고 사람관계 아는 사람이면 안 쓰진 않더라고요.
친구니까 대화 좀 해보고 거리를 두며 지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타세콰이어님의 댓글

메타세콰이어 작성일

안 만나는게 낫지 무슨 돈줄,호구로 아는것도 아니고

세븐님의 댓글

세븐 작성일

자연스럽게 손절이 낫겠어요~ 대놓고 얘기하면 좀 껄끄러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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