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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는 야당과 협의 필요”
슈투의 별빛
2023-11-12 23:09 • 조회 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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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를 2년 유예하면서 대주주 과세 기준을 종목당 100억원 이상으로 완화하는 안을 추진했다.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고, 대주주가 과세 회피 목적으로 연말에 주식을 대거 매도하는 흐름을 바꾸겠다는 취지에서다. 대주주 과세 기준에 들지 않기 위한 매도로 연말이면 주가가 하락해 일반 투자자들이 손해를 본다는 지적은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다. 다만 ‘부자 감세’라는 야당의 공세에 대주주 기준 완화는 수포로 돌아갔다.
대주주 기준 완화와 관련, 대통령실·여당·정부는 각기 다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 내에선 대주주 기준 완화를 통해 ‘개미 표’를 얻겠다는 주장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재부는 반대 입장이다. 야당과 합의를 무시할 경우 추후 국회가 마비돼 다른 경제 정책 추진의 동력을 잃을 우려가 크다고 보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일단 두고 본다’는 입장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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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땡글22님의 댓글
땡글22 작성일개소리. 부자감세 맞고.
그정도 가졌으면 세금도 내야죠.
그리고 큰손들이 판다고 손해볼 사람이 누가 있나요. 큰손들 팔 때 싸게 살 수 있음 더 좋지. 큰손들이 주식 안 팔면 증시 부양된다고 누가 그러나요? 기업 법인세 깎아줘서 지금 일자리가 늘었는지 보면 되지. 경제가 좋아졌는지 보면 되고. 지들 배때기에 기름칠 더하려고 세금 내는 거 어떻게든 더 깎아보려고 지랄지랄.
땡글22님의 댓글
땡글22 작성일혓바닥을 뽑아서 목에 감아놓고 싶네. 개소리 못하게
마나님의 댓글
마나 작성일주식 양도세는 완화해야 합니다. 이미 매도할 때 수수료 겁나 뜯기는데 말이죠. 일본처럼 수수료 무료면 몰라도. 10억 개미들 다 팔게 만들고, 외인 기관만 줍줍하고. 요즘 서울 아파트 한 채도 송파 이런데 신축 아파트는 15억이 넘는데 10억은 너무 시대에 뒤떨어집니다. 무엇보다 주식은 잃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뭐 주식 공짜로 돈 버는줄 앎.
현수맘님의 댓글
현수맘 작성일공매도 없으면 주식 오를줄 알았는데.. 또 그게 아니듯. 이것도 시행한다고 주식 오르는건 아닐거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