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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노린 ‘주식·코인 리딩방’…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델리만쥬
2023-10-30 23:34 • 조회 5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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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취약계층을 상대로 상식 밖의 폭리를 취하거나 신종 수법을 활용해 지능적 탈세를 한 민생침해 탈세혐의자 10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41명, 미술품 렌탈 페이백 등을 통한 탈세 행위자 12명, 고리대금 불법 대부업자 19명, 고물가에 편승해 폭리를 추구한 식료품 제조업자 33명 등이다.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는 ‘벼락거지’, ‘영끌’ 등 자산 투자시장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노년층·사회초년생 등 취약계층을 겨냥해 회원으로 유인했다. 수익률 300% 보장, 미공개 폭등 작전주 정보 등 허위광고로 소액투자자들이 억대에 이르는 고액 회원비에 가입토록 유도하고 미등록 전자결제 대행(PG)업체로 수취해 매출 신고를 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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