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부탁 좀 들어주려했는데 이게 쉬운게 아니었군요 > 별빛카페

엄마가 임영웅 콘서트 서울 티켓좀 사라고 했었는데 이건 뭐 아이폰 사전 예약하는 것보다 경쟁률이 더 빡세네요.

서울 인구가 1천만 정도일껀데 동접자 370만명..이거 실화인지..!?!

이번 추석때 가족들 모이니 안그래도 미스트롯 이야기 많이하시던데, 우리 연령 때에선 그래도 취미가 좀 분산되는데 부모님 세대는 취미가 상당히 비슷한 것 같아서 신기하긴 했네요.. 미스트롯3 투표는 언제부터하냐, 방송은 언제부터 하냐 이런거 말씀하시던데 시청률 찾아보니 30%가 넘던데 ㅋㅋ 진짜 어마무시한 것 같습니다..깜놀했네요,. 그래서 전 시즌 돌려봤더니 이쁜 사람들 꽤 많이 나오던데ㅎ 이번 미스트롯3 투표할땐 저도 한번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단 남자 가수였으면 패스하려 했었네요 ㅋㅋ)

사실 어렸을때 한창 문자 투표가 유행할 때 저도 ARS로 투표하곤 했었는데, 그떄 정보 이용료가 100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투표 여러번했다가 엄마한태 등짝 스매싱 당했었는데ㅎㅎ..세월 참 빠르단 생각도드네요.

Ps. 근데 티켓 되팔렘들 가격 뛰오는거보면 진짜 기가차네요... 미스트롯3 투표 끝나고 전국 투어 티켓도 구하기 어렵겠네요..어르신들 구매하는건데 가격을 2배 넘게 부르다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