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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7배 폭등한 꿈의 주식 돌연 하한가 무슨 일?
델리만쥬
2023-10-18 23:51 • 조회 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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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코스피200지수 정기 심사를 앞두고 기존 투자자들이 현금화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영풍제지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64위로 코스피200 편입이 유력하다.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공매도를 할 수 있어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영풍제지는 동종 기업 대비 5~10배에 달하는 가치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영풍제지는 79억원의 순이익을 냈는데, 같은 기간 738억원을 벌어들인 한솔제지의 시가총액은 2432억원이다. 작년 순이익이 944억원인 아세아제지도 시총이 3524억원이다.
작년 6월 영풍제지는 하루 10억원 안팎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잡히며 계단식으로 상승했다. 공매도가 안 되는 종목이라는 점, 장기간 저평가된 자산주라는 점, 신용잔액률이 한 때 16%에 육박했다는 점이 라덕연 관련주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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