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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의 별빛
2023-10-17 06:44 • 조회 5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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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중국 반도체 추가 수출통제 내놓는다
현지 시각 15일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대중국 수출 통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성능을 낮춘 중국 수출용 반도체를 따로 생산하는 등 정부 통제를 우회하자 이를 막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더해 첨단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에 대한 신규 통제 방안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스라엘·가자지구 사망자 4천 명 넘겨
현지시각 15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4,1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예고하고 대피령을 내리면서 이집트와 국경을 맞댄 가자지구 남부로 60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몰려들었는데요. 16일, 전면전 임박 우려에 닛케이지수(-2.03%), 코스피(-0.81%), 상하이종합지수(-0.46%) 등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전국 주택가격, 3달 연속 상승세
9월 전국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0.16%)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 7월부터 3개월 연속 올랏는데요. 전국 주택 전셋값 역시 전달 대비 0.3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오른다
지난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신규 취급액 기준)가 전달 대비 0.16%P 오른 3.8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하락하던 코픽스가 상승세로 전환했는데요. 시중 은행들이 17일부터 오른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오를 예정입니다.
중국 인민은행, 유동성 53조원 추가 공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경제 회복을 위해 2억 890억 위안(약 53조 5천억 원)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을 추가로 시행했습니다. 시중에 돈을 풀어 기업들의 자금난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인데요. 다만 미국과 금리 격차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MLF 금리는 2.50%로 동결했습니다.
빅테크 화물운송업 진출, 생태계 교란 우려도
LG유플러스, 카카오 등 ICT 기업이 이번 달 안에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작년에 KT, 티맵모빌리티가 관련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빅테크들이 잇달아 화물운송업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배차 관리 효율성 증대, 거래 투명성 개선 등 효과가 기대되지만, 중소 플랫폼 운영사들을 고사시킬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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