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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워서 어쩌나”…미수령 복권 당첨금 ‘436억원’ 소멸

    궝자

    2023-09-28 10:52 • 조회 4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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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에 당첨됐지만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된 복권 당첨금이 올해 8월 기준 4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수령으로 소멸된 복권 당첨금은 435억9700만원이다.

로또(온라인복권), 추첨식 인쇄·전자복권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즉석식 인쇄·전자복권은 판매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내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올해 8월까지 복권기금으로 들어간 당첨금 중 357억5800만원은 로또 당첨금이다.

로또 1등 당첨금 83억1300만원(3건)도 찾아가지 않아 복권기금에 들어갔다.

2등 당첨금은 8억5000만원(16건), 3등 당첨금은 13억7300만원(953건), 4등 당첨금은 43억1400만원(8만6274건)이 각각 소멸시효가 완성됐다.

로또 당첨금 중 미수령 건수와 합계 액수가 가장 많은 것은 5등 당첨금으로 418만1658건, 총 209억800만원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금복권은 27억5500만원, 인쇄복권은 50억8400만원의 당첨금이 각각 수령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9295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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