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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펀드런’ 인도·베트남 펀드로…중국 증시 부진이 가져온 나비 효과
궝자
2023-09-06 09:50 • 조회 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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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동산발(發)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신흥국 펀드의 자금 유입 양상이 차별화하고 있다. 중국 증시 부진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베트남과 인도 펀드로 투자자들이 밀려들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신흥국 통화 가치 변동성이 완화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월 30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가운데 중국·중화권 펀드 설정액은 최근 1개월 3276억원 줄었다. 순유출 규모는 해외 지역별 펀드 가운데 가장 많다. 손실 위험이 커진 데다 단기간 회복을 낙관하기 힘들어지자 상당수 투자자가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437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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