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일주일만에 금융시장이 요동을 쳐 버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상황이 아이러니하게도 지옥으로 가는데, 천국이 보이는 모습이 보여서 몇글자 써봅니다.

미국 SVB파산, 스위스 CS의 파산가능성 등등 은행이 파산한다는 (?) 2008년 서브프라임 핵폭탄 발생하는거 아니야? 라는 공포심과 더불어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급반등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주말저녁입니다.


01. OECD CLI (경기선행지수)

G20, 미국, 중국, 독일, 영국, 한국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제일 꼴찌.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것은 독일처럼 경기선행지수가 턴을 한다는 시그널을 확인하면, 그땐 질려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 시기가 얼마남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실탄 잘 준비해두시길요.

02. 한국 내수 경기 선행, 동행지수, 재고순환 

(23.01월)

경기선행, 동행 모두 하락국면.

재고는 아직도 저만큼이나 쌓여있네요.ㅜ.ㅜ

03. 장단기 금리차 (미국)

최악에서 반등국면.

04. FED의 대차대조표 자산내역 (시중 은행 채권을 사줌으로써 돈을 푼다는 의미)

불과 몇일만에, 긴축에서 곳간을 다시 푸는 상황.

여기에서 주식시장이 크게 반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
사실은 경기가 꺾일대로 꺾이고 진짜 세상살기 팍팍하다고 나 죽겠네 할때 그때서야 금리인하로 긴축을 풀고 돈을 서서히 뿌려주는 모양새를 예상했는데..
지금 상황이 꽤 심각한 상태인 모양입니다. 
금리는 올린다고 돈을 쪼는 긴축하는데, 대신 채권을 사주면서 은행에게 돈을 준다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예상외로 FED가 입장을 빨리 선회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3월~4월이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듯 합니다.
아무쪼록 잘 지나가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