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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은 노동의 날

    팥시루

    2023-03-18 14:33 • 조회 413회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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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늘 주말같고 ,오늘은 남편이 특근을 안가니 집에 있어요

혼자있다가 누가있는게 불편한 지금‥조금은 귀찮 ‥

아들놈 1년 독립해서 살다가 월세부담되는지 캥거루족 한다고 들어왔어요.방 한가득. 허물들 ‥빨래바구니 늫아도

절대 안 넣는 아들 ‥

부산으로 여친이랑 놀러가는데 추울까봐 담요챙겨가고

아빠 차 가져가서 우린 낚시계획도 접고 ‥

아들놈 뼈빠지게 키워놨더니 ‥엄한 사람한테 공들이고

나갈 때 한마디 했어요.엄만 이젠 안보이는구나 ‥

당연한 것 인데도 왜이리 허무한지 ‥

그래도 자식이 어려운일 생기면 쫒아가는게 부모인가봐요‥



댓글목록

슈퍼깐주기님의 댓글

슈퍼깐주기 작성일

팥시루님 저랑 연세가ㅋㆍㅋ 비슷한느낌

팥시루님의 댓글

팥시루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연세라고 하지마세요^^근데 마음은 왜 20대일까요?^^

슈퍼깐주기님의 댓글

슈퍼깐주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우! 알겠습니다 시루님 나이로 수정!

슈퍼깐주기님의 댓글

슈퍼깐주기 댓글의 댓글 작성일

4학년5반 깐주기는 굽신굽신♡

팥시루님의 댓글

팥시루 작성일

네 5학년3반 ~언제부턴지 제나이가 헷갈리기시작 ‥
건강검진시에 보고 제 나이 알게돼요~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

ㅋㅋㅋㅋ 팔시루님 젊었을때 생각보심이.ㅎㅎ
그런 자식이라두 완전 독립해서 엄마집에 잘 안오고 연락도 잘 안하면 더 섭섭하지요
구차나도 내손이 좀 갈때가 좋은 시절일수도.
며느리보면 반쯤은 내자식 아니라 맘을 비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아들도 결혼해서 애낳고 살면 엄마 생각 더 나고 우리엄마 나때문에 고생많았구나 고마움도 많이 느낄꺼예요.

팥시루님의 댓글

팥시루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겠지요?^^

암더킹님의 댓글

암더킹 작성일

헉, 팥시루님 글 보는데 울엄마생각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엄마의사랑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근데 아들이 아들같은게 차라리 더 좋은걸수도 있을것같아요..
전 딸같은 아들이라... 엄마의영역(?)인 부분도 맨날 잔소리하게되어요..그래서 울 마미 가끔 피곤해보이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청소같은것도 제가 병적으로 신경쓰고 제가 직접 다 다시하고 어지르는거 싫어해서 집안 다 정리하고 다니는데......ㅠㅜ 너무 깔끔떨어서......
되려 엄마가 수더분하시고 제가 살림에있어서 기준치가 높다보니ㅠ
저는 꽤오래 수년간 회사때문에 독립했다가 한 반년같이 살게되어 돌아왔는데....ㅋㅋㅋ
그냥 나이먹었으면 따로사는게 맞는 것 같아유..ㅋㅋㅋㅋ 가끔가끔 보고 좋은일생기면축하하러보구~~ㅋㅋㅋ

팥시루님의 댓글

팥시루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혹시 우리아들이 썼나 깜놀‥딸같은 아들.. 요부분에서요.
근데 아니네요 ^^.

암더킹님의 댓글

암더킹 댓글의 댓글 작성일

팥시루님이 전에 인증하셨던 빵 생각나서 저 지금 빵사먹으러갈려구용^^ 좋은주말 되셔요~

팥시루님의 댓글

팥시루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요즘은 아들이나 딸이나... 다 컸으면 놔주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놔준다는 게 여러 의미로요. 거리로도, 맘적으로도,..... 돈도.... 정말 부득이한 경우 아니면 아무리 부모라도, 아무리 자식이라도 섣불리 줘서는 안 된다고. 저는 그리 생각하네요.

더구나 딸 같은 아들ㅠㅠ 피곤하죠. ㅎㅎ;;이런 아들 제가 30대 때 만나보고 경악. 아들이 30대가 됐는데도 엄마가 옷 관여하고 ㅎㅎ;; 피곤쓰.
근데 캥거루도 그렇고. 여친하고 놀러가는데 아빠 차...이런 건 좀 그렇네요. 그래서 그쯤 되면 떨어져서 사는 게 좋죠.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 아는 분은 남편 남동생이 결혼 아직도 안 했는데
조금 어릴 때 자꾸 남편 차를 가져가서 자기 여친하고 놀러간다고 ㅋㅋㅋ
이것 때문에 부부쌈 했던 거 생각나네요. 지금은 자기 차를 샀고 이 문젠 없는데 이 지인이 남편 남동생을 아들처럼 ...반찬 만들어다 주고 ㅋㅋ

제가 이때도 뭐하러 차를 빌려주냐고 했더니... 이 남편은 형이라고 거절을 못한다고 ㅋㅋㅋ

지엔님의 댓글

지엔 작성일

어제 가족식사했는데 엄마가 결혼한 동생이 집안 일 척척 도와주는 것보고 결혼전에는 그러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내비치시더라고요. 제가 동생이 결혼해서 자기 할 일 척척하니 얼마나 다행이냐~ 라고하며 엄마랑 있을 때 엄마가 임의로우니 그러는거다라며 다독다독했네요.

아이 키워보니 부모는 다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부모이지만 저도 엄마한테 그러는 것 같고요 ㅡ ㅎㅎ

팥시루님의 댓글

팥시루 작성일

에이고 다들 맞는 말씀이세요~막내둥이가 지금23세인데
30되서1억모으면 전세로 나간다고 선언하네요.차는 아빠가
안타고다니고 회사통근버스타고 다녀요.요놈이 회사통근버스
있는데도 오토바이를 산거예요.그리 반대했건만 ‥그래서
차가지고 출근하는것 그리 뭐라 안하고있어요.
월급도 지가 알아서 쓰고 저축도 하리라 팁만주고있구요.
큰애는 너무도 범생이라서 너무 잘하고 있는데
반반 섞어둠 좋겠어요.아들들 돈관여 하는것 싫어하더라구요
그냥 좋은상품 나오면 팁만주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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