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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세요?

    RyanRyan

    2023-01-19 12:27 • 조회 482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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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윗층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네요ㅠ


이사 온지는 반년정도 되었고. 윗집이랑은 조금 알고 있는 사이입니다.


윗집은 어른4(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랑 아이2(어린이집, 초등학교저학년) 이 살고 있어요.


주간에는 다른 소음들 때문에 잘 의식을 못하는데.  문제는 저녁시간과 밤시간때 입니다.


8시부터 10시 넘게까지 발망치가 보통이 아닙니다.


경비실에 몇번 연락도하고. 직접 2-3번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아는 사이라 심하게 뭐라고 말 안하니 못 알아듣는건지. 무시하는건지..


자기네들은 아이들과 놀아주는 좋은 가족이겠지만 아랫집은 엄청 시끄럽고 스트레스거든요.


어린아이는 방에서 방으로 막 뛰어다니고.


아버지는 아들이랑 테일블 옮겨놓고 탁구치고.. 나참....


미안해하지도 않고. 그런말도, 표정도 없고..


좀 미안해하라고 이것저것 먹을것도 나눠먹자며 나눠줬는데도.. 고맙다는 말도 없네요. ㅎㅎ 눈치까지 없는듯.. 에휴..


이사 전에는 아랫집 영국애들이 집에서 담배피고. 노래방기계로 밤에 술먹고 노래불러서 엄청 힘들었는데.


이번엔 윗집때문에 미칠 지경이에요~


짜증나서 천정을 쿵쿵 두드려도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반응도 없고.


화장실에 위쪽방향으로 스피커로 음악 크게 틀기도 했는데. 이건아니다 싶어서 10초도 못틀고. 금방 껐어요. ㅠ


정말 배려없고 예의없고 눈치없는 이. 윗집. 어떻해야할까요? ㅠㅠ


집안에 어른이 넷이나 있는데.. 애 둘 관리를 못하나,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댓글목록

이진태님님의 댓글

이진태님 작성일

고무망치로 5분간격으로 천장 두들기세요
그냥 두들기는것보다 효과 짱입니다
고무망치는 방전체 울리기때문에 소음장난아님니다
눈에는눈 이에는이 이구요

RyanRyan님의 댓글

RyanRyan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로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우퍼스피커 천정에 매달아놓고 시끄러운 음악 밤새도록 틀어놓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
층간소음으로 왜 사건사고가 나는지 알겠더라고요. ㅠ
정말로 참다참다 안되면 고무망치 준비해봐야겠어요~
미안해만하면 참고 이해하려고하는데. 이건 뭐..ㅎㅎㅎ 이웃 복이 너무 없네요. ㅠㅠㅠ

by시월생님의 댓글

by시월생 작성일

슬리퍼라도 집에서 신으면 좀 덜할텐데..
애들 좀 안뛰게 해달라고 말해도 안바뀌더라구요ㅠ
애 안키워봐서 모른다고 하길래 만기되자마자 전 이사했어요.

RyanRyan님의 댓글

RyanRyan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시끄러운 윗집 아래에 안 살아봐서 모르나보네요.정말 어이없음.
아랫집에서 담배피고 윗집에 엄청 대가족 들어와서 쾅쾅 뛰어봐야 이해하려나.. 꼭 그렇게 돼서 그 윗집 꼭 이해하길 바래봐요~ ㅎㅎㅎ

요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ㅠ
상식과 에티켓이 정말정말 상상 못할 수준.
몇일전엔 코스트코 갔었는데. 엄청 긴 줄을 기다리고 있는데. 차 한대가 중간에 새치기를 하길래.
새치기하면 이 긴 줄을 기다린 사람들은 바보냐고 했더니
나이든 사람한테 양보도 못해주냐고;;; ㅎㅎㅎㅎ
정말 대화가 안되는 수준들..

불꽃남자정대만님의 댓글

불꽃남자정대만 작성일

고맙다는 말도 없다면 말 다했죠
싸가지가 없는거예요
상종안하는게 좋아요
저희는 단독주택인데
옆집이 그래요
공사하면서 돌이랑 흙이 저희집 마당이랑 그네에 날라왔는데도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고
저희 집에 없을때 저희 마당에 들어와 자기네집 공사하고 나가고 ㅎㅎㅎㅎㅎ
말이안통해 상종 안하는데
옆집 아저씨가 저녁 8시쯤마다 2틀에 한번씩
늘 민요를 틀거든요
이 소리가 어느정도냐면
선거철 선거운동 그 소음이예요
동네에 지들만 사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옆집 거실쪽으로
스피커 놓고
유튜브로
"야이 개ㅅㄲ들아 개짖는 소리 좀 안나게해라" 
유명한
그 영상 틀어버려요
그러면 조용해지더라구요

RyanRyan님의 댓글

RyanRyan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 오늘만 자기네들만 사는줄 아나봐요!
그 유명한 영상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ㅎ
상종은 하기 싫은데 당하기만하니 넘 약올라서요ㅠ

오늘 종목은 탁구일지 축구일지 육상일지;;;
이사올때 그냥 스치듯 살고 계신분께 윗집은 어때요? 시끄럽지않죠? 하고 물어봤었는데 대답않으시고 그냥 웃으셨거든요.
아. 대답을 들었어야했는데ㅠ 말 좀 해주지! ㅠ

옆집이랑 위아래집이랑 친하게 잘 지내시는분들은 정말 큰 복이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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