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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쓸데없이 화가 갈수록 나지는 모르겠어요

    해물파전

    2022-12-28 13:46 • 조회 1,601회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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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성격이 승부욕이  없어요

(좀 너무 없다시피 한 성격)


누가 1등은 하건

누가 수입이 얼마이건...


누가 잘난체하던


사실 그닥관심없고

누군가를 뛰어 넘고 싶은 생각도

비교 하고싶지도 비교대상이 되고 싶지도 않은편인데..


최근 언제부터인지

누가 돈자랑하는것도 꼴보기 싫고

너무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도 꼴보기 싫고

물론  힘들다고 징징대는 사람도 꼴보기 싨고


걍 인연 끊고 맘의 평화를 찾는게 낫는지..

왜 쓸데없이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그사람인생을 사는건데

왜 화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그사람은 특정인 1명이였다가 갈수록 확대되는것 같아요.



댓글목록

땡지효님의 댓글

땡지효 작성일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심이 어떨런지 본인스스로에게 좋지못한생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마세요 햐물파전님 마음의 슬럼프가왔나봐요 꼭 극복해서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길바래요^^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사람들은 그냥 그사람들대로 사는거고
내가 그사람들에 의해 내기분을 망칠 하등이유가 없는걸 아는데..왜 쓸데없이 화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마음의 여유를 가져볼꺼요~~

땡지효님의 댓글

땡지효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응원할께요^^ 해물파전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지엔님의 댓글

지엔 작성일

해물파전님 지금은 마음이 그런 시기인 것 같아요. 잠시 ㅡ 인연끊고싶을만큼 뵈기 싫다 싶으면 잠시 거리를 두고 자신에게 집중해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단순히 돈 때문만이ㅜ아닌 지금 화가 나시는 시기일수도 있으니까요. 스스로 좋아하는걸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거만 해야지 ㅡ 하고 스스로를 아껴주셔요.. 그러다보면 내가 사람들과는 어쩌고 싶은지. 내가 정말 뭘 원하는지가 보일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스스로 좀 들여다보려고 하는 중이라서요 ㅡ ㅠ 이렇게 슈투에 성토하실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 넘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런 얘길 누구한테 하겠어요
익명이니 할수 있는것 같기도 하고
쓸데없는 넉두리였는데..너무나도 진실되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화가 나는건 어찌보면 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기 때문인것같아요
자신감 회복해야겠네요 ㅎㅎ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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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더킹님의 댓글

암더킹 작성일

해물파전님이 정말 좋으신분이고 편안한느낌을 가진 분이라 주변에서 해물파전님께 의지를 많이 하시나봐요~:)
그럴때가 분명 있는것같아요ㅠㅠ 한동안은 적당히 거리두고 본인 마인드 잘 다스리면서 좋은생각 많이하셔요!!~^^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매 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맘을 잘 다스려보도록 할께요 ㅎㅎ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힛~
저도 앞부분 비슷한 면 있네요.
진짜 돈 많은 사람은 돈자랑 않고(재벌처럼 저절로 드러나는 경우 예외),
너무 치열하게, 너무 징징대는 사람 별로인 것도 팩트, 맞는 말씀이세요.
다만, 이걸로 내가 너무 거슬린다면 관심을 갖지 않게 다스려봐야지요. ㅎㅎ

너무 치열하게 사는 사람은 가난이 징그러워서 그렇다든가, 성공 열망이 평균 이상이라서 그러고 살 텐데
장단점 있더라고요. 저는 제가 이렇게 살지 못하고 이렇게 살기 싫어서 상대한테도 이런 요구 않는 쪽으로 살아왔는데
잘사는 여자 사람은 상대를 그렇게 쪼고 잘 털어먹고 산달지(ㅎㅎ 물론 제가 쓴 것처럼 못된 사람처럼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기가 벌지 않고도 잘살죠. 부모 돈이든 뭐든지요.) 아니면 남자가 알아서 미치게 벌던데 저는 이런 건 별로더라고요.
사람 몸은 기계가 아니어서
꼭 탈이 나거든요. 열심도 적당히 열심히 좋다고요. 근데 이게!!! 힘든 거더라고요. 적당히 해~ 담배도 천천히 끊어~ 라고 하니까 온갖 멍멍g랄 화풀이 다 하는 게 사람(ㅋㅋㅋㅋㅋ 차라리 단칼에 끊어라, 미치게 돈 벌어라 이게 더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라 씁쓸할 때가 있네요.ㅋㅋ 전자가 좋다는 거 알더라도 아량 베푸는 사람은 그냥 만만이ㅠㅠ


태어나서 잘사는 건 노년에 달렸다고 하대요. 초중년 아무리 좋았어도 노년 망이면 말짱 꽝.
해물파전님, 요리도 잘하시고 잘사시면서(ㅎㅎ 사실 진짜 힘들면 투덜거릴 힘도 없고 시간도 없더라고요. 흣! 오늘 맛난 거 챙겨드세요. 뭐 사먹을까 생각 중입니다.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늘 편안하게 잘해주면 안 돼욧. 가끔 왈왈 ㅎㅎ
홧팅하세요. ??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요리 잘한다고 생각하는건 기쁨두배님뿐이고요 ㅎㅎ(잘했으면 하지만 현실은 아닌게 맞고요ㅎ)
남이 치열하게 사는건 상관없는데...보고 있음 제가 헉헉거리고 숨이 막힐꺼같고..왠지 저도 동참안하면 제가 죄인(나쁜사람) 되는것 같고 그러네요. 혼자 치열하게 살던말던 그건 상관없는데 자꾸 유도하고..모

적당히 또한 어렵죠..적당히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고요.

참고로 투덜은 집안내력입니다ㅋㅋㅋㅋ
참고로 하루세끼 365일 동.서양 음식 다하고 빵.음료수.아이스크림..심지어 천연조미료까지 다 만들어 먹는 지인이 있네요(돈아까워서 거의 다 자급자족) 그걸 20년했음에도 계속해서 할수 있는 열정과 노력이 신기하기도하고 100억있어도 그 지인은 그리 계속 할꺼같다는..몸이 움직여지면.
기초수급자도 요즘 그리 다 자급자족할꺼같지 않구만...

전 편의주의자예요.ㅎㅎ
제가 요리를 하는건 어릴때부터 해주는 사람이 없어 너무 즉석.냉동식품만 먹고자라서 질려서 하는것뿐..좋아서도 잘해서도 아닙니다..저도 누가 해주는 집밥먹고싶어요.ㅎㅎ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긍. 그게 잘하는 겁니다요. ㅎㅎ
요리 똥손은 말할 것도 없지만 좀 할 줄 알아도 그렇게 꾸준히 깔끔한 음식 만들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남 치열하게 사는 거.. 그 기분 저도 알 것 같네요. 치열하게 사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다면 상관없는데
몸 버려가면서 너무 과한 건 안쓰럽기만. ㅎㅎ;
엄청 치열하게 말고 자연스럽게 잘사는 사람이 진짜 잘사는 것 같다는 생각 요즘 들었어요.
원래도 부부 사이 좋고(무난했다는 말) 수더분한 듯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살던 사람은 수년 지나서 보니까 너무 잘살더군요.
28살쯤 결혼해서 사는 동갑 친구가 있었는데... 아이 둘 낳고 어린이집 선생 반일제로 오래 일했어요. 처음엔 텔레마케터.
그냥 생각에... 앞으로 애들도 줄고 어린이집 선생 저렇게 해봐야...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요즘 특수교육학 석사 마쳤더라고요. 전문대 나온 친구였거든요. 이 친구 부동산 관리도 잘하는데 엄청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멀리서 바라만 봐도 배울 점 많다 생각하네요.
이런저런 거 보면 막 자랑하고 시끄러운 것들이 빈 수레들 많죠.

지금 연세가 80대인가 그런 전원주(존칭 생략)도 여전하잖아요. 최근 방송에서도 전기료가 3천원도 안 나온다고 ㅋㅋㅋㅋ 아무리 안 써도 그렇지요. ㅋㅋ 며느리, 손주들한테 돈 쓴다고 하지만 그거.. 노후 수발 들라고 하는 거고. 극짠짠짠순이가 돈 푸는 거 부담스러워서 잠도 안 오고 그 돈 받고 병 걸릴 거 같 ㅎㅎ(저는 그렇네요)
돈돈거리는 것도 너무 심하면 병이네요.


누가 해주는 집밥=맛난 거 사먹자고요. 흐흐.

쏭쏭잉님의 댓글

쏭쏭잉 작성일

오랜만이에요 해물파전님. 줄곧 바빠서 가끔 눈팅만 하다가... 댓글 달아봅니다 ?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들겠지만 그게 심하다 싶은 사람도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마냥 좋은 면만 있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도 짙거든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슈투도 비슷한 이유로 조용히 들리기만 하고있어서... :( 바쁜 것도 맞지만, 최근 들어 질 낮은 특정 커뮤니티 느낌의 말투를 쓰며 과시하는분이 생긴 것 같아 툭 버리듯이 신경 끄고 제 할일 하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해물파전님도 신경 쓰는 마음을 내려두시고 여유를 되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올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쏭쏭잉님은 닉네임도 넘 귀여운것 같아요. 살다보면 나 또한 남한테 거슬리는 면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그거 일일이 걸고 넘어가는것도 일이고 쓸데없는 짓이죠ㅎ
걍 그러거니 하는게 답이겠죠.
다 맘에 드는 사람 있겠나요
맘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게 맞는것 같아요ㅎㅎ
쏭쏭잉 님도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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