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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경우가ㅋ
낭만비행1972
2022-10-18 13:09 • 조회 1,108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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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문자로 소포 도착한다고 하여 뭐가 올까 기대가득이었는데...사실 육채미도 와야되고 커피도 그리고 리츠크래커도 와야되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누가 훔쳐갔나 싶어 CCTV도 확인해보고 배달하시는 분한테 문자도 넣고(끝끝내 답은 없었지만) 우체국 사이트 들어가서 배송조회도 하고 별 지랄을 다했는데...
오전에 바빠서 방금 우체국 문의하니 배송을 외주주나 보던데 한진 쪽에 전화번호 주면서 문의해보라고...
다시 한진 담당자한테 전화걸었더니 자기가 담당 아니라면서 식사중인듯 성질을 막 내길래 저도 덩달아 성질내며 우체국에서 번호받아 전화한거다 근데 왜 성질이냐고 따져 물었더니 그제서야 한다는 말...
아마 몇일전에 배송완료 된거 같고 어제 완료된 걸로 찍은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말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난주에 노트북파우치 연락없이 온 게 있는데 그건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물론 이따 퇴근하고 확인하겠지만...
우체국에서 배송을 외주친다는 것도 첨 들어 봤지만 배송완료해 놓고 뒤늦게 완료했다고 하는 것도 웃기네요 그리고 전화걸면 안내멘트에 감정노동자 어쩌구 저쩌구 누가 처음부터 뭐라했나 정중하게 '수고하십니다 뭐 하나 여쭤볼라구요'로 시작했는데 짜증을 내지 않나 참나ㅎㅎ
암튼 어젯밤부터 뭔가 꼬이는 날이네요ㅋ 오늘도 이 핑계로 응모 패스 할까봐요 ㅎㅎ 그래도 글로 속 풀었더니 시원합니다
날추운데 건강들 유의하시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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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엔님의 댓글
지엔 작성일아.. 저도 택배 제때제때 알림 안해놓고 맘대로 배송완료 띄우고..이런거 너무 헛갈리고 싫어요. 많이 바쁘신거야 알지만,, 본인들이 어려운 부분이면 서로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다짜고짜 성질부려서 정말 기분 상하셨겠어요. ㅠ_ ㅠ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안그래도 가을타는데 겨울까지 타게 생겼네요 ㅎㅎ 그전에 빨리 육채미 와서 원기보충해야하는데 ㅋ
잇힝님의 댓글
잇힝 작성일우체국에서 자기네 택배를 외주 주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대도시라 물량이 많아서 그런가..ㄷㄷ 암튼 이래저래 고생 많으셨네유~
호사다마라고 다른 좋은일 생길 예정인가 보네요 잊어 버리세유~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여긴 대도시가 아니고 스벅도 투썸도 없는 완전 촌인데요 ㅎㅎ 일땜에 와있긴 한데 암튼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우체국에서 외주 주는건 처음들어봤구요.
아직 발송안됐는데 .우체국에서 미리 완료처리하는 경우 있더군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다음주 월요일에 갈껀데 ..미리 완료한거다 그런식 답변 2번정도 들었던것 같아요.
감정노동자든 뭔 노동자든 어디에도 불친절한 사람이 많아
기분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하나하나 따지면 피곤하고 그냥 왠만하면 넘기는게..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더 좋은 경품 택배받길 응원합니다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감사합니다 저도 외주 준다는 얘기에 화들짝 ㅎㅎ 우체국도 이제는 일반 택배랑 다를바 없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여기도 한진 택배기사 너무 불친절해서 거의 붙을 뻔하다가... 좋게. (자기가 배송 잘못해놓고 우기기 시전 ㅎㅎ;)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택배기사님들 너무 바쁘고 전화하면 하자마자 불평하는 분들 있더라고요. 일 특성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그나저나 와야 할 게 제대로 와야지요. 이게 중요한 것이죠!!
맛있는 것 챙겨드시고 다독다독 하셔요. : )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안 그래도 오늘 맛있는거 먹으러 갈라구요 소고기가 땡기는데 ㅎㅎ
불꽃남자정대만님의 댓글
불꽃남자정대만 작성일육채미 너무 안오지않나요?
누락된건가 의심했었어요
빨리왔으면...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ㅎㅎ 저도 기다리고 있는 참입니다 고기로 기 보충 좀 할랬더만 아직 안 오네요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인기글에 선정되어 슈투머니 300머니가 적립되었습니다.
울컥님의 댓글
울컥 작성일전 가게와 집에서 택배를 받는데요. 집이야 뭐 그렇다고 해도 퇴근하고 가게로왔다고 해서 연락도 해보면 안 받고..저만 안절부절해보면 다음날 아침에 갖고 와요
에휴... 전산상에 그렇게 남겨야하는지...답답할때가 있더라구요.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한 마무리하세요
딸기좋아님의 댓글
딸기좋아 작성일덮어놓고 화내는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조심스레 여쭤도 나중에 혹시 실수라도 발각될까싶어서인지 선 화내기. 후 설명 하는 분들이 속을 뒤집어놓는데 잘 대처하셧어요
우체국택배 너무 의외네요...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덮어놓고 화내면 저도 똑같이 대하죠 ㅎㅎ 우체국 직원분들이 아니라 외주라서 그럴지도요
쏭쏭잉님의 댓글
쏭쏭잉 작성일무슨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그럴 수 있죠.. 분노 조절을 못하시나?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참 희안하게 푸시는 분이네요...ㅠ 고생하셨어용
낭만비행1972님의 댓글
낭만비행1972 작성일그러게요 어제 오신분은 친절하시게도 사무실에 맡겨둔다며 문자까지 보내시던데 ㅎㅎ 저도 감사하다고 하트를 날려드렸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