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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에 알게된 순두부 자르는법 ㅋㅋ
해물파전
2022-09-27 22:16 • 조회 1,541회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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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를 돈주고 사먹어보긴했어도
직접 맨눈으로 만드는걸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물론 결혼후 블로그에 의존해서 밥을 했는데...
이제껏 단 한번도 의심하지 않고
튜브 순두부 끝을 가위로 잘라 쭉 짜서 순두부찌개를 했어요 ㅋㅋㅋㅋ
언제나 제가 한 건 비지찌개 같은 비쥬얼이였지만
나 혼자 하니...울신랑도 단 한번도 이상타 얘기한적도 없고
손님초대해서 만든적도 없으니...
당연 순두부는 튜브 끝을 가위로 잘라 손에 안묻게 쭉 짜넣는거라 생각했어요 ㅎㅎ
근데 최근 먹방보니 아무래도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칼로 자르는구더군요 ㅋㅋㅋㅋ
결혼한지 10년이나 됐는디..이리 무식할수가요 ㅋㅋㅋㅋ
뭔도 모른데 내임의대로 하지말고 블로그 단디 보고 해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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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칼이나 가위나 아무렇게나 뜯어서 넣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감요? 오잉??? ㅋㅋㅋ
아~~~ 근데 조각나는 거랑 덩어리 차이??
요즘 열라면에 순두부 넣어 먹으면 맛있다는 거만 봤네요. 집에서 따로 순두부 해 먹을 일이 없다 보이~~ 이해도가 ↓ ㅎㅎ
어떻게 해 먹든 해물파전님 솜씨가 어디 안 간다가 정답이겠쥬. 이리 가나 저리 가나 해물파전님 요리솜씨 우수우수! ??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맞아요..칼로 자르면 되죠(누구나 아는 사실 ㅋ)
전 걍 튜브 끝을 잘라 쭉 짜서 했어요 ㅋㅋㅋㅋ
제가한건 순두부찌개지만 좀 비지찌개같은 비쥬얼이죠..ㅎㅎ
요리솜씨는 우수우수하진 않고..걍 결혼하고 4년동안은
집안일도 남들보다 적고 일도 안하니 시간도 많고해서 나름 열심히는 해봤던것같아요.
지금은 열심히 안함..할 생각두 없음 ㅋㅋ
지엔님의 댓글
지엔 작성일어찌든 먹으면 되지요 ㅎㅎ 그간도 다 맛있었을거예요 ㅎㅎ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ㅋㅋㅋㅋ 울신랑왈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답니다 ㅎㅎ
그런데 왜 맛었다고 그라냐니...목구멍에 안넘어간다.
목구멍에 넘어가게만 하면된다나 ㅎㅎ
gudghkdjaak님의 댓글
gudghkdjaak 작성일수두부 들어가면 순두부죠.
참 오늘 강된장 만들데 순두부 해물파전님과 동일하게 짜서 넣어요. 요리는 창의력이 필요한데 신박한 요리법이네요.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창의력은 없고 무식해서요 ㅎㅎ
강된장에 나물밥 비벼먹으면 너무 맛있을꺼같아요
gudghkdjaak님의 댓글
gudghkdjaak 작성일맞아요.강된장 맛있죠.
잇힝님의 댓글
잇힝 작성일원래 하나하나 배워 가면 됩니다. ㅎ
순두부 정말 만들기 쉬워서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저도.
밖에서는 반덩어리 넣어주는걸 9천원이나 하더라구요 ㄷㄷ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전 순두부 맛내기가 어렵던데...ㅋ
최근에 삼겹살넣고 순두부합니다.
해물만 넣고도 해보고 김치넣고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기름기가 좀 들어가야 낫더군요 ㅋㅋ
밖에 순두부찌개는 전문점말고는 대부분 라면스프맛이 나서
라면스프가 마법가루인가요 ㅎㅎ
똔이님의 댓글
똔이 작성일ㅋㅋㅋㅋㅋㅋ 왠지 공감되기도 하고 웃프기도 하지만
중요한건!!!맛!!!!! 맛잇으면 다괜찮아용~^^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ㅎㅎ 맛있어야될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인기글에 선정되어 슈투머니 300머니가 적립되었습니다.
제리짱님의 댓글
제리짱 작성일군자의 10년은 짧죠! 지금이라도 알게 되셨으니 평생 안 잊으실 듯 해요!! 굿뉴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