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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이조아

    2022-07-09 21:28 • 조회 663회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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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시어머니 매일 전화하라는 남편

남편도 전화 매일 안하면서

치매도 점점 심해져서

짜증도 심하고 식탐이 심해서

키 150에 77킬로인 시어머니 

치매전보다 15킬로라 살이더 쪘어요

짜증만 내고 며느리한테 나중에 밥 얻어먹고 살아야한다고

매일 갈때마다 하는 말

내가 자기 파출부인지 아나봐요

남편도 매일 밥 술상 간식상 차리고 힘든데

치매시어머니까지 같이 사는거 끔찍하네요

신혼시절 시어머니 같이 4년정도 산적이 있는데

시어머니 잔소리와 막말로 우울증과 화병 걸려서 

약 먹으면서 살았어요

시는 시입니다 정말 ~

댓글목록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세상에... 단비야님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 아는 분도 시어머니 치매 걸려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뭐 하는 것 없어도 그런 간병 아무나 못해요.
님 꼭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나 몸 아프고, 정신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는 것도 아니고 낫지도 않아요. ㅠㅠ  꼭 자신을 보호하세요.

이슬이조아님의 댓글

이슬이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치매시어머니 나중에라도 모실생각 전혀 없네요
저도 40대 넘어서 내 인생 살아야줘
아이들 겨우 다 키워나서 나중에 힘들게 살고 싶지 않네요
경품하면서 비상금 모으고 있어요

잇힝님의 댓글

잇힝 작성일

치매는 진짜 정복되어야 하는 질병입니다. 주변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요 ㅜㅜ

이슬이조아님의 댓글

이슬이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너무나 힘들어요

김미순님의 댓글

김미순 작성일

아, 너무 힘드시겠어요.
이슬이좋아님, 힘드신 일 있으면 여기 게시판에 다 쏟아내 버리세요.
마음에 쌓아두지 마시구요.
위로 받고 공감 받으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실 거예요.

이슬이조아님의 댓글

이슬이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요
그나마 회원분들에 관심과 따듯한 응원글에 마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

치매가 아니라도 같이 사는건 쉬운게 아닌것 같아요.
누구나 언젠간 늙고 병들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기댈수 밖엔 없긴한데...그게 자식이나 며느리에 당연한 의무로만 치부하기엔 가혹한것 같아요.
그런곳에 내 세금이 쓰여져서 되는데...
에휴휴~~
고생많으십니다...

이슬이조아님의 댓글

이슬이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위로글 감사합니다

gudghkdjaak님의 댓글

gudghkdjaak 작성일

어려운 시간이 느껴져요.
치매 정말 어려운데 초기라면 모를까 중상위면 정말 힘드실거에요. 남편은 잠깐보고 나가면 그만이지만 함께있는 며느리 힘들죠. 잘못하면 부부싸움도  늘어나고요. 단비님 힘내시라고 이말밖에 못해 죄송해요.

이슬이조아님의 댓글

이슬이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위로글 감사합니다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

인기글에 선정되어 슈투머니 300머니가 적립되었습니다.

배고픈돼지님의 댓글

배고픈돼지 작성일

너무너무 힘드실것같아요 머라말해야할지도
모를정도로 힘드실텐데...그래도 힘내시고
곧 좋은날 올거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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