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이 여과없이 노출되어 어찌할까 고민했어요.
적찹시트지는 솜씨가 부족한지라 중간에 기포가 생겨 올록볼록 하게 만들것 같고 뽁뽁이는 햇빛을 보면 쉽게 떨어질 것 같고 동절기가 아닌 계절에는 두꺼워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고~

그러던 중 무점착 시트지를 알게되었어요.
주방세제 한두방울 넣은 물이 든 분무기를 분사시켜 그 위에 올려놓고 헤라로 평평하게 펴주기만 하면 부착 끝!

디자인도 다양하여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불투명 농도(?)를 선택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사생활 보호도 되고, 햇빛차단도 되고 부착한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잘 붙어있네요.

참고로 저는 고방유리 디자인을 선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