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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년간 아프간에 1조원 넘게 지원.. 카불 한국대사관 "상황 급
채조
2021-08-14 07:11 • 조회 5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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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악화됨에 따라 현지 한국 대사관에도 비상이 걸렸다. 카불 주재 한국대사관은 매일 타국 외교단 및 국제기구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13일 “탈레반이 외교단에 대해서는 위협을 가하고 있지 않는 만큼 아직 대사관 철수를 고려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아프간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은 대사관·코이카 등 필수 인력 20여명 정도이고 다른 교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은 우리 정부가 지정한 여행 금지국이다. 올 초까지 교민 5명 안팎이 남아있었지만, 정부는 현지 정세가 악화되자 지난 6월 말 이들에게 철수를 요구했다. 다만 우리 정부는 과거 한국 관련 기관에서 근무했던 아프간 현지인들이 탈레반 세력들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210814030127112?f=m
현재 아프간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은 대사관·코이카 등 필수 인력 20여명 정도이고 다른 교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은 우리 정부가 지정한 여행 금지국이다. 올 초까지 교민 5명 안팎이 남아있었지만, 정부는 현지 정세가 악화되자 지난 6월 말 이들에게 철수를 요구했다. 다만 우리 정부는 과거 한국 관련 기관에서 근무했던 아프간 현지인들이 탈레반 세력들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210814030127112?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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