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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델타변이로 소아 확진자 84%증가…9월 전면 등교 가능할까
채조
2021-08-09 15:41 • 조회 4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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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학기 원격수업 종식’을 꿈꿨던 세계 각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미국에선 아직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비교적 백신 접종이 늦어진 17세 이하 연령층의 확산세가 두드러져 ‘가을 전면 등교’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8일(현지시간)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미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팬데믹(대유행) 전체 기간 중 어린이 입원 환자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지금도 1450명의 어린아이들이 병상에 누워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2세 미만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교할 경우 바이러스는 더 널리 퍼질 것이다. 학생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시 원격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선 공화당 소속 론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주립 학교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못하도록 명령하는 등 등교 과정에서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서도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4124050
8일(현지시간)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미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팬데믹(대유행) 전체 기간 중 어린이 입원 환자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지금도 1450명의 어린아이들이 병상에 누워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2세 미만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교할 경우 바이러스는 더 널리 퍼질 것이다. 학생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시 원격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선 공화당 소속 론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주립 학교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못하도록 명령하는 등 등교 과정에서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서도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4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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