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공군 부사관이 수감 시설 안에서 사망했다. 국방부의 관리 소홀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구속된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노모 상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55분쯤 화장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노 상사는 즉시 민간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노 상사는 국방부에 있는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미결 수용시설에 구속수감돼 있었다.

피해자도 가해자도.....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