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주식에 눈을 떴습니다. 

한푼두푼 꼬깃꼬깃 모은돈을 조금 꺼내어 처음으로 주식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대한항공 1주 사보았습니다. 

매수할때 1주에 28,500원 짜리 였습니다.  

몇일이 지나자 1주에 28,000원이었던 내 주식이 34,000원이 되더군요

1주 놓고 보았을때 2~3일만에 약 6,000원 가량 벌었습니다. (와우~)

불연 28,000원일때 1주만 사지말고 더 샀어야 되는거 아닌가 무척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서 34,000원 이지만 지금이라도 더 넣어보자 하고 100만원을 넣었습니다. 

또 몇일이 지나자 수익률이 20% 올라 120만원이 되었습니다. 

와~ 이대로만 가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몇일전부터 점점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ㅠ.ㅠ

그그제는 20%

그제는 19%

어제는 18%

오늘은 17%

그래도 아직 수익률이 17% 남아있네요^________^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마음속에 두가지 마음이 공존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팔면 세금떼고 라도 16만원은 버는건데 팔까?"

"아니야 언젠간 다시오를끄야~~~~~ 그냥 존버 하는그야~~~~~~~" 

아~ 주식장의 파란불... 내마음에도 파란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수익률이 17%  

안 잃어봐서 그런가, 돈이 적어 감흥없어 그런가 모르겠는데

주식! 너란녀석!

재....재미지다 ㅋㅋ 

난 정말 고라니인가?